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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연예인의 연예인'이라 불릴 만큼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 가수 박효신이 드디어 1년 만에 자작곡을 들고 돌아온다.
28일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는 박효신이 새 싱글 '겨울소리'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발매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박효신이 겨울에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만든 곡으로 알려진 '겨울소리'에는 정재일이 공동 프로듀서로 함께 참여해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이번 싱글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정규 7집 앨범 '아이 엠 어 드리머(I am A Dreamer)'를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능을 보여준 박효신이 처음으로 프로듀서로 참여한 곡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Instagram 'parkhyoshin.official'
소속사 관계자는 "정규 7집 이후 1년만에 공개하는 '겨울소리'는 따뜻한 선물 같은 곡"이라며 "추운 겨울날 작은 따뜻함으로 다가가고 싶다는 박효신의 바람이 모든 분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효신은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를 떠난 후 지난 2016년 1인 회사 개념인 글러브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개인 회사를 차린 후 정규 7집을 발표했고, 이후 새 앨범 발매 소식을 알린 것은 1년 만이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사랑받아온 박효신인 만큼 진심을 담아 만든 신곡 '겨울소리'가 과연 팬들에게 어떤 울림을 줄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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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