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개월 생일파티에 '소주상·소주꽃길' 선물 받고 '좋아 죽는' 김건모 (영상)
가수 김건모가 후배들에게 600개월 기념 '소주 이벤트'를 선물 받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가수 김건모가 '600개월' 파티라는 이색 생일 파티를 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에서 김건모(51)는 절친한 코요태 동생 김종민(39), 빽가(37)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거제도 해변 옆의 낯선 성으로 올라갔다.
이상하게도 성으로 올가는 길이 소주병으로 예쁘게 장식돼 있었다.
김종민과 빽가가 먼저 도착해서 600개월을 맞은 김건모를 축하하려 준비한 것이었다.
깜짝 이벤트에 김건모가 감동해하자, 두 사람은 "생후 600개월을 축하한다"며 축하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김건모는 소주병으로 장식된 길을 걸으며 "대박이다"라고 감탄했다.
연이어 김건모는 소주병으로 된 600개월 축하 상을 보고 함박 웃음을 짓기도 했다.
김종민은 "뭐 준비할까 하다가 사람들이 형 병가지고 노는 거 좋아한다고 해서 (이렇게)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