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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랑 '키스'하면 어떻냐는 질문에 '고백부부' 훈남선배 장기용이 한말 (영상)

라이징 스타 장기용이 과거 아이유와 촬영했던 키스신에 대해 "심장이 없어지는 줄 알았다"고 고백했다.

인사이트Naver TV '1theK (원더케이)'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고백부부'를 통해 인기를 얻은 신인 장기용이 과거 가수 아이유와 찍었던 키스신을 회상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2018년을 빛날 스타'라는 주제 아래 배우 겸 모델 장기용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자신을 소개하는 키워드를 하나씩 짚어가던 장기용은 '금요일에 만나요'라는 키워드를 보고 작은 감탄을 뱉으며 생각에 잠겼다.


지난 2013년 장기용은 아이유의 곡 '금요일에 만나요'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아이유와 커플 연기를 선보였다. 


이들은 같은 해 '분홍신' 뮤직비디오에서도 함께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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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연예가중계'


특히 '금요일에 만나요' 뮤직비디오에는 두 사람의 키스신 장면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장기용은 '금요일에 만나요'는 "내게 뜻깊은 인연이 있는 노래"라고 소개했다. 이 뮤직비디오로 처음 대중에 눈도장을 찍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인터뷰 진행자는 그런 장기용의 반응을 놓치지 않고 뮤직비디오 속 키스신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


장기용은 키스신을 찍으면서 "너무 떨려서 심장이 없어지는 줄 알았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굉장히 떨렸다는 기억이 남아있다는 장기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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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연예가중계'


이어 개인적으로 궁금하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듣기로는 뮤직비디오 촬영 때 아이유 씨가 제 모습을 보고 직접 캐스팅했다고 들었다"며 "만나면 진짜인지 물어보고 싶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그는 머지않아 아이유에게 직접 질문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같은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것.


장기용과 아이유는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 함께 캐스팅됐다. '나의 아저씨'는 지난 18일 대본리딩을 진행했으며, 연말 중으로 촬영에 들어간다고 알려졌다.


아이유는 주인공 이지안 역을 맡았다. 장기용의 역할은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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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연예가중계'


다만 그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훈훈한 캐릭터로 다시 한번 안방극장을 찾아뵐 것"이라고 귀띔한 바 있다.


앞서 장기용은 KBS 2TV '고백부부'에서 주인공 마진주(장나라)를 향해 일편단심 순애보를 보여준 훈훈한 선배 정남길 역을 맡아 큰 화제를 모았다.


훤칠한 체격과 반듯한 이목구비, 독보적인 비율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슈퍼 루키'로 떠오른 장기용이 아이유와 다시 만나는 오는 2018년 자신뿐만 아니라 보는 이의 심장을 떨리게 만들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Naver TV '연예가 중계'


청남방 하나 걸쳤는데 완벽 비주얼 뽐내는 '키 187cm' 장기용'고백부부'에서 대학 선배 정남길 역으로 출연 중인 장기용이 훈훈한 비주얼로 여심을 설레게 하고 있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