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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령' 강형욱이 말하는 산책 중 소변 보는 댕댕이를 막으면 안 되는 이유 (영상)

반려인이라면 한 번쯤 궁금했을 법한 질문에 반려견 전문가 강형욱이 직접 답했다.

인사이트YouTube 'Bodeum official'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대부분 반려인은 강아지가 산책 중 소변을 보면 단순하게 자신의 영역을 표시한다고 생각한다.


강아지들은 빠르면 4개월 길면 1년 후부터 영역표시를 하는데, 반려인은 산책 중 강아지가 너무 잦은 영역표시를 한다면 제한할 때도 있다. 


하지만 이는 반려인들이 가장 흔히 하는 실수였다. 


최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의 채널 '강형욱의 소소한 Q&A코너'에는 강아지가 산책 중 누는 소변에 아주 중요한 메시지가 담겨있다는 내용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Bodeum official'


한 반려인이 자신의 수컷 강아지가 산책하러 나가면 소변을 찔끔찔끔 싼다는 고민을 '강형욱의 소소한 Q&A'를 통해 털어놨다.


하루에도 5번의 산책을 하는 이 강아지는 어렸을 땐 그러지 않았지만, 소변을 자주 나누어 본다고 했다.


반려인은 "난 빨리 집으로 가고 싶은데, 강아지는 계속 소변을 본다. 혹시 강아지가 마킹할 횟수를 계산하고, 소변을 아껴서 보는 것인지 궁금하다"고 물어봤다.


강형욱은 강아지가 산책할 때 소변 보는 시간이 우리가 아끼는 아이스크림을 먹는 시간만큼 소중하다고 표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Bodeum official'


강아지가 여러 군데 징표를 남기고 싶어 하는 것은 우리가 SNS '하트'를 남기고 '좋아요'를 누르는 행위와 같다며 감정을 나타내는 자연스러운 행동이라고 답했다.


강아지들은 보통 다른 강아지들의 소변 냄새를 맡으며 정보를 얻는다.


강아지는 소변 냄새만으로도 강아지의 성별, 스트레스 정도와 건강 상태까지 파악할 수 있다.


강아지는 이러한 모든 정보를 통해 자신의 사회적 지위도 확인한다.


그러므로 반려인들은 산책 시 강아지가 마킹하고 이곳저곳 냄새를 맡을 수 있게 도와주고 강아지의 본능을 충족시켜 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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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Bodeum official'


YouTube 'Bodeum 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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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보경 기자 boky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