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고 싶은 영화 1위"…'타이타닉' 20년 만에 국내 재개봉

영화 '타이타닉' 스틸컷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전 세계 영화사에 큰 획을 그은 영화 '타이타닉'이 개봉 20주년을 기념해 재개봉을 확정했다.

21일 영화 '타이타닉' 측은 개봉 20주년을 기념해 내년 2월 1일로 재개봉을 확정하며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무려 20년 만에 귀환을 알리는 영화 '타이타닉'의 론칭 예고편에서는 '영원으로 기억될 세기의 로맨스'라는 카피와 함께 바닷속에 파묻힌 타이타닉이 등장한다.

이어 영상에는 항해를 시작하는 타이타닉호에 약혼자와 함께 오르는 로즈(케이트 윈슬렛 분), 우연한 기회로 얻은 티켓으로 배에 탑승하는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이 차례로 등장한다.

영화 '타이타닉' 스틸컷

또한 영화 '타이타닉'의 가장 메인이라 할 수 있는 로즈와 잭의 선상 백허그가 이어지며 당시의 감동을 다시 한번 전달한다.

국내 관객들이 선정한 '2018년 다시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뽑히기도 한 영화 '타이타닉'의 재개봉은 새해 관객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1997년 제작된 영화 '타이타닉'은 아일랜드에서 뉴욕으로 향하던 세계 최고의 선박 타이타닉호와 그에 승선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 '타이타닉' 스틸컷

영화 '타이타닉'은 역대 세계 영화 흥행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또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역대 가장 많이 노미네이트됐으며, 최다 석권의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영화 '타이타닉'은 오는 2018년 2월 1일 전국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한다.

영화 '타이타닉'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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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 더 재밌는 영화 '타이타닉'에 숨겨졌던 비밀 5가지비극 속에 침몰한 세기의 사랑을 그려낸 명작 '타이타닉'엔 알고보면 더 재밌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케이트 윈슬렛 "디카프리오, 타이타닉 때보다 더 잘생겨졌다"영화 '타이타닉'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호흡을 맞췄던 케이트 윈슬렛이 인터뷰를 통해 그와의 변함없는 우정을 드러냈다.

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