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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4주 된 딸 '울음소리'만 듣고 병원 데려가 목숨 구한 아빠

딸 아이의 울움소리만 듣고 위험을 직감한 아빠의 부성애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Metro / PA reallife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생후 4주 된 딸 아이의 울움소리만 듣고 위험을 직감한 아빠의 부성애가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근 영국 일간 메트로는 랭커셔주에 사는 아빠 스투 본살(Stu Bonsall, 45)이 딸 메건(Megan)의 목숨을 살린 기막힌 사연을 전했다.


스투는 지난 7월경 퇴근 후 돌아온 집에서 계속 울고 있는 딸 메건의 모습을 발견했다.


인사이트Metro / PA reallife


아내 트레이시는 "메건은 몇 시간 동안 울고 있었다"고 남편 스투에게 전했다.


평소 메건이 유난히 많이 울었다는 기억을 떠올려 그냥 넘어갈 수도 있었다.


하지만 스투는 무엇인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난히 오래 그리고 크게 우는 메건이 걱정된 스투는 곧장 병원으로 향했다.


인근에 있던 작은 병원에 도착한 스투는 의사에게 "당장 큰 병원으로 가야 한다. 차량 검문이 있어도 멈추지 말고 최대한 빨리 달려 아이가 치료를 받게 해라"는 말을 들었다.


급한 마음에 큰 병원으로 곧장 달려간 스투는 놀랍게도 딸이 패혈증에 걸렸다는 진단을 들었다.


인사이트Metro / PA reallife


메건은 이후 3일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으나 다행히 점점 회복해 건강한 모습으로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이후 사연을 공개한 스투는 "만약 내가 그날 메건을 병원에 데려가지 않았다면 딸은 죽었을 수도 있었다"며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불안감과 위험을 느꼈고, 그때 병원을 가길 정말 잘했다"고 전했다.


 "부모들은 아이의 상태를 매일 유심히 지켜봐야 한다"며 "만약 조금이라도 이상한 기분이 든다면 당장 병원으로 달려가길 권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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