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이 식후 커피 마시고 싶을 때 욕구 참는 '꿀팁' (영상)

KBS2 '김생민의 영수증'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연예계 대표 '짠돌이' 김생민이 식후 커피값을 아끼는 꿀팁을 소개했다.

지난달 26일 방송된 KBS2 '김생민의 영수증'에서는 김생민이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우먼 김지민의 영수증을 평가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민의 영수증을 본 김생민은 그가 커피값으로 너무 많이 지출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김지민이 "느낌 아니까~"와 같은 유행어가 있다는 점과 광고를 연이어 찍었다는 점을 들어 "커피를 마실 자격이 있다"고 평가했다.

KBS2 '김생민의 영수증'

평소와 다른 김생민의 조언에 김지민과 MC 김숙과 송은이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김생민은 김지민에게 "이틀 연속 커피를 마시면 안 된다"며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는 유행어가 세 개 정도는 있어야 한다"고 못 박았다.

이어 "커피는 한 달에 네 번 정도 마셔라"라고 조언했다. 일주일에 한 번꼴로 마시라는 것이다.

예상치 못한 '커피 금지령'에 김지민은 "손이 떨리면 어떡하냐"며 카페인 부족으로 인한 금단현상에 대해 우려했다.

KBS2 '김생민의 영수증'

김지민의 우려에 김생민은 식사 후 커피를 마시고 싶은 욕구를 참는 자신만의 '꿀팁'을 소개했다.

김생민은 "카페인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손이 떨려서 커피를 사 먹기 보다는 주먹을 꽉 쥐어라"라고 말했다.

KBS2 '김생민의 영수증'

카페인 때문에 손이 떨릴 시 이를 막기 위해 주먹을 꽉 쥐라는 단순한 방법이었다.

김생민의 어처구니 없는 '꿀팁'에 김지민과 MC들은 폭소를 감추지 못했다.

한편 김생민이 사람들의 영수증을 분석해 소비전략 설계를 도와주는 프로그램인 KBS2 '김생민의 영수증'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KBS2 '김생민의 영수증'

Naver TV KBS2 '김생민의 영수증'

자식 셋 키우느라 1년에 한 번 파마하는 엄마 영수증에 눈물 흘린 김생민어린 자식들을 키우느라 머리 한 번 제대로 하지 못하는 엄마의 영수증에 김생민이 끝내 눈물을 흘렸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