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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그알', '이국종 교수가 알고 싶다' 특집 방송한다

'아덴만의 영웅', 'JSA 귀순 병사'를 살려낸 이국종 교수 특집 영상이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방송된다.

인사이트SBS '그것이 알고 싶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매번 TV와 신문에서 수척한 얼굴에 피곤한 인상을 하고 있는 이국종 교수의 실제 모습은 어떨까.


오는 15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는 '아덴만의 영웅' 이국종 교수에 대한 내용이 전파를 탄다.


아주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 교수는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한국 선박에서 총상을 입은 선장 석해균씨를 치료하면서 한국 사회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이후 '응급 외상센터'에 대한 필요성을 지적하며 한국의 열악한 의료 체계에 대해 지적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피력해왔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최근에는 공동경비구역 JSA를 통해 귀순하는 과정에서 총상을 입은 북한 병사를 치료해내면서 또 한 번의 '이국종 신드롬'을 불러오고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이날 방송을 '이국종 교수가 알고 싶다'라는 부제를 달아 방송할 예정이다.


뉴스와 기사를 통해 접하는 이 교수는 항상 수척한 얼굴에 의사 가운과 모자를 쓰고 있다.


그러나 평소에는 음악을 좋아하고 후배 의사들을 가르치는 교수로 자상한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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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그것이 알고 싶다'


이 교수의 특별한 모습은 군용 헬기에서 내리는 환자를 치료하는 모습에서 드러난다.


보통 의사들을 엠뷸런스로 이송되는 환자를 치료하지만 이 교수는 헬기를 통해 이송된 환자를 치료하기도 한다.


이 교수가 맡은 외상센터로 오는 환자의 경우 큰 부상을 입었거나 여러 부위에 부상을 입은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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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그것이 알고 싶다'


때문에 이 교수와 의사들은 피가 흥건한 바닥 위에서 수술을 진행하기도 한다.


특별하면서도 평범한 외과의사 이국종의 이야기는 오는 15일 오후 11시 05분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학생 '수능 만점자' 강현규 군 "귀순병 살린 이국종 교수님이 롤모델"의사가 되어 난치병 치료법을 연구하고 싶다는 강현규 군은 자신의 롤모델이 중증외상센터장 이국종 아주대 병원 교수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