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추자현♥우효광 2세 태명은 '바다'···"바다처럼 자랐으면 좋겠다"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우여곡절 끝에 아이의 태명을 '바다'로 지었다.

인사이트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우여곡절 끝에 아이의 태명을 '바다'로 지었다.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우효광과 추자현이 아기의 태명을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효광은 "우리 아기 빨리 보고 싶어"라며 벌써부터 태어날 아이를 애타게 기다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인사이트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그동안 계속 태명을 고민해 온 두사람은 이날도  '대박' '멍멍' '동동' 등 다양한 이름을 놓고 고민했다.


우효광이 먼저 태명을 "우블리?"라고 제안하자 추자현은 "그건 자기 이름이잖아. 태명은 그렇게 짓는 게 아니다"라며 답답해했다.


그러나 우효광은 "추추는 어때? 가을이니까", "동동도 괜찮아. 겨울이니까"라며 굴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이를 보다 못한 추자현은 "어떤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느냐"고 물었다. 이에 우효광은 "건강하게만 컸으면 좋겠다"라고 대답했다. 


이후 우효광은 고심끝에 '바다'라는 태명을 내놨다. 그는 "난 물을 좋아한다"며 "그래서 아이가 바다처럼 자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에 추자현이 흔쾌히 동의하면서 아이의 태명은 '바다'로 정해졌다. 


두 사람은 아이의 태명에 흡족해했고 우효광은 '감동'이라며 눈물까지 흘려 눈길을 끌었다.


아내 추자현 뱃속에 있는 아기에게 "사랑해, 보고싶어"라고 말하는 우블리 (영상)한 아이의 아빠가 된 '우블리' 우효광이 아내 추자현의 배를 쓰다듬으며 뱃속에 있는 아기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내가 다할게" 임신한 추자현 손도 까딱 못하게 하는 우블리임신한 아내를 위해 뭐든지 하려는 '우블리'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공개됐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