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할게" 임신한 추자현 손도 까딱 못하게 하는 우블리

SBS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임신한 추자현을 살뜰히 챙기는 우효광의 모습이 공개돼 부러움을 자아낸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신 중인 추자현을 배려하는 '우블리'의 모습이 공개된다.

아침 일찍 일어난 우효광은 요리를 자처하며 추자현을 손가락 하나도 까딱 못 하게 한다.

추자현은 이런 우효광의 모습이 내심 좋은 듯하면서도 걱정이 앞선 눈치다.

SBS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

요리를 만드는 내내 서성이던 추자현이 양파 꼭지를 유심히 보자 우효광은 "먹으면 안 된다"고 단호하게 일렀다.

이에 추자현은 "상한 게 아니니 먹어도 된다"고 반박했지만 우효광은 "아무거나 먹으면 안 된다"고 강하게 아내를 챙겼다.

또 목이 마르다는 추자현을 위해 우효광은 "중국에선 임산부들이 차가운 거 먹으면 안 된다"며 미지근한 물을 건네는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평소와 달리 너무 살뜰히 챙겨주는 우효광에 추자현은 "한국에서 아내가 임신하면 남편이 초콜릿을 못 먹는다"고 장난 어린 말투의 말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SBS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

임신한 아내 추자현 꼭 끌어안고 '폭풍' 눈물 흘리는 우블리 (영상)추자현의 임신 후 처음으로 만난 '추우부부'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