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추자현 뱃속에 있는 아기에게 "사랑해, 보고싶어"라고 말하는 우블리 (영상)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한 아이의 아빠가 된 '우블리' 우효광이 아내 추자현의 배를 쓰다듬으며 뱃속에 있는 아기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지난 10일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제작진은 뱃속에 있는 아기를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하는 '예비아빠' 우효광 모습이 담긴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우효광은 들뜬 마음을 품에 안고 촬영장으로 가는 길에 한 육아용품 전문점을 방문했다.

한참 동안 돌아다니며 매장 곳곳을 둘러보던 우효광은 몇달 뒤 태어날 아기가 입을 옷과 곰돌이 인형을 구입했다.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우효광은 녹음 기능이 장착되어 있는 곰인형에 "나는 너의 아빠란다. 아빠 목소리 잊으면 안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빠가 분유값 벌어올게. 사랑해. 보고싶어. 빨리 빨리"라고 녹음하며 아내 추자현 뱃속에 있는 아기가 하루 빨리 세상 밖으로 나오기만을 기다렸다.

또한 우효광은 아내 추자현의 배를 정성껏 쓰다듬으며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는 등 자신이 아빠가 된다는 사실을 믿지 못했다.

아내 추자현 밖에 모르는 바보에서 이제는 어엿한 한 아이의 아빠가 될 준비를 하고 있는 우효광은 과연 아기를 위해 무슨 선물을 준비했을까.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한편 추자현은 지난 1996년 SBS '성장 느낌 18세'로 데뷔했으며 이후 중국으로 진출하며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추자현은 지난 4월 중국 배우인 지금의 남편 우효광가 결혼했으며 현재 '동상이몽2 - 너는 내운명'에 남편과 함께 출연 중이다.

남편 우효광은 아내 추자현 밖에 모르는 바보로 '우블리'라는 별명이 붙는 등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뱃속에 있는 아기를 위해 생애 첫 선물을 준비하는 '예비아빠' 우효광 이야기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공개된다.

YouTube 'SBSNOW'

"내가 다할게" 임신한 추자현 손도 까딱 못하게 하는 우블리임신한 아내를 위해 뭐든지 하려는 '우블리'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