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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초능력' 생긴 서울 시민 얘기 그린 신작 '염력' 1월 개봉

영화 '부산행'으로 1100만의 관객에 극찬을 받은 연상호 감독이 '염력'이라는 초능력을 다룬 영화로 돌아온다.

인사이트

영화 '염력' 포스터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머릿속 생각만으로 물체를 자유자재로 움직이고 날아다닐 수 있는 사람이 존재한다면?


오는 1월 말 이런 신박한(?) 상상력을 토대로 나온 코미디 영화 '염력'이 개봉된다.


영화 '염력'은 평생을 평범하게 살아왔지만 하루아침에 초능력을 얻게 된 서울 시민 석헌(류승룡)의 이야기를 그린다.


석헌은 자신의 초능력을 숨기며 살아왔지만,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놓인 딸 루미(심은경)를 구하기 위해 염력을 발휘하며 세상을 놀라게 한다.


인사이트영화 '염력' 스틸컷


'영화' 포스터 속 날아서 서울 빌딩숲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석헌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염력을 발휘할 수 있는 남성을 본 서울 시민들도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염력'은 '부산행'으로 2016년을 강타한 연상호 감독의 작품이다.


연상호 감독은 "염력이라는 소재, 독특한 상황과 비주얼을 통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고 싶었다"며 "보통 사람이 염력을 갖게 되면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재미있게 담는 것이 기존 초능력을 소재로 했던 외화들과 다른 지점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영화 '염력' 스틸컷


갑자기 '초능력' 생긴 서울 시민 그린 부산행 감독 신작 '염력'좀비 영화 '부산행'으로 관람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감독이 이번에는 판타지 코미디물로 돌아왔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