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커플들 '사랑의 온도' 1℃ 높여주는 '깍지 허그' (영상)
SNS상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는 커플간 깍지 허그 인증 영상을 소개한다.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토라진 연인에게 해주면 깜짝 이벤트로 하면 딱 좋은 연인간 '깍지 허그'가 유행하고 있다.
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나인개그(9gag)는 중국 SNS상에서 크게 화제를 모은 '깍지 허그' 인증 영상을 소개했다.
현재 중국 최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웨이보, 위챗 등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깍지 허그는 말 그대로 깍지를 낀 채 포옹을 하는 애정 표현이다.
일반적은 포옹과 색다른 점은 '깍지'다. 상대방에게 두 팔을 벌리게 하고 깍지를 끼게 한 다음 본인은 그 사이로 들어가는 것이다.
깍지 허그를 몰랐던 사람이라면 여자친구 혹은 남자친구의 갑작스런 포옹에 친밀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중국 SNS에 공개된 인증 영상 속에는 길은 가던 여자친구가 남자친구에게 깍지를 끼게 한 다음 그 안으로 들어간다.
특히 꼬마 커플의 깍지 허그 모습은 풋풋한 사랑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현재 나인개그가 공개한 영상은 61만회 조회되고, 1만명이 좋아요를 누르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만약 추운 겨울 연인과 실외 데이트 중이라면 연인에게 '깍지 허그'를 선물해 훈훈함으로 추위를 이겨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