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 모든 걸 다해주고 싶었다♥"…아내 김태희 밖에 모르는 비의 진심 (영상)

하퍼스바자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뭉쳐야 뜬다' 가수 비가 김태희와의 신혼 생활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아내를 향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아내 김태희를 향한 비의 따뜻한 말 한마디는 평소 그가 김태희를 얼마나 많이 사랑하고 있는지를 고스란히 보여줘 부러움을 자아내게 한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뭉뜬 멤버들과 함께 대만 패키지 여행을 떠나는 가수 비의 두번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대만 숙소에서 하루를 마무리한 멤버들은 비와 함께 맥주 한 잔을 기울이며 5년 연애 끝에 결혼한 아내 김태희에 대한 궁금증을 쏟애냈다.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비는 멤버들이 스몰웨딩에 대해 묻자 "결혼식이라는 게 둘이 행복해야 하는 것이지 않나"라며 "와이프가 먼저 성당에서 하는 걸 추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내 김태희가) 허례허식 없이, 거창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결혼식 날 입은) 내 턱시도도 원래 입던 걸 입었다"고 설명했다.

비는 또 "웨딩촬영을 안 했다. 결혼식 하는 날 영상이 있기는 하지만 카메라맨들이 들어오거나 그러지 않았다"며 "각자 사진기를 지참해 각자 사진을 다 마음대로 찍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모으자고 해서, 폰카에 있는 것도 모으고 했다"며 "결혼사진도 가족사진을 찍기 위해서 어떻게 했냐면 디카로 찍고 사진들을 모아 결혼식 영상을 만들었다"고 고백해 로맨티스트 면모를 자랑했다.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실제 김태희와 비는 5년이란 오랜 연애한 끝에 지난 1월 서울 가회동 성당에서 가족들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비는 "나는 (스몰웨딩에 대해) 아쉬운 게 많다"며 "아내한테 모든 걸 다 해주고 싶었다. 나는 심지어 그걸 하려고 적금 같은 것도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허례허식을 다 빼고 총 합쳐보니까 200만원 좀 넘게 결혼식 비용이 나왔다"고 말해 김태희가 얼마나 알뜰살뜰한지를 짐작하게 했다.

이외 비는 아내 김태희와의 연애 시절 에피소드도 공개하기도 했다. 비는 "아내가 집밥을 정말 좋아한다. 어머님이 해주신 밥을 좋아했다"고 말했다.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비는 "(김태희가) 커피를 한 잔도 못 먹었다. 술도 맥주를 소주 컵에 한 잔 먹었다"며 "반 잔까지는 내가 가르쳤다. 다른 것 같은데 비슷한 면이 많다"고 아내 김태희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비는 "노래를 만들면 처음으로 들려주는 사람이 아내"라며 "내 노래를 제일 먼저 듣는 사람이 아내였으면 좋겠다"고 말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부러움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한편 JTBC '뭉쳐야 뜬다'에 출연한 비는 "아내에게 잡혀 사는게 편하다", "아내한테 모든 걸 다 해주고 싶었다" 등의 말 한마디로 '아내 김태희 바보'임을 스스로 인정했다.

항상 김태희만을 바라보며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는 비. 이제는 어엿한 한 남편이자 가장이 된 그를 진심 어린 마음으로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Naver TV '뭉쳐야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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