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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안 들을 거 안 받는다"···후배 가수 CD 대놓고 거절하는 이재진

1세대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의 이재진의 평소 행실이 매니저에 의해 폭로됐다.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엉뚱한 매력을 뽐내는 젝스키스 이재진이 매니저의 폭로에 진땀을 흘리며 반성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재진의 매니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매니저는 이재진의 평소 행실에 대해 폭로했다.


이재진의 매니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1년 6개월을 같이 일한 매니저 김은곤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어 그는 "아직도 재진 형의 속을 모르겠다. 후배 가수들이 CD를 주면서 인사를 한다. 그 CD를 안 받는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후에 지속된 매니저의 말에 이재진은 당황했다. 


매니저가 "거절하면서 '어차피 안 들을 건데 왜 주냐. 난 너네한테 줄 게 없다'고 말한다"고 폭로했기 때문.


또 "보이그룹한테만 그렇다, 걸그룹 건 듣는다"며 이재진의 이중성(?)을 고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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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재진의 종잡을 수 없는 면모는 여행길에서도 드러났다. 


이날 이재진은 갑작스럽게 부산에서 하룻밤 묵고 가자고 제안했고, 매니저는 반대로 서울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다.


하지만 끝까지 고집으로 밀고 나간 이재진이 이겼다. 이재진은 결국 숙소를 예약해 부산에서 1박에 성공했다. 


자신의 고집 있는 모습을 눈으로 직접 본 이재진은 "영상을 보니 어떻냐"는 MC들의 질문에 "돌아이 같다"고 대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니저들의 거침없는 제보로 스타들의 은밀한 리얼 일상이 공개되는 프로그램이다.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재진 "동생이 결혼 잘해서…쭉 같이 가고 싶다" (영상)1세대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 이재진이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을 언급했다.


황비 기자 be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