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먹어버려쏘…" 요리 재료 주워먹다 결국 다 먹어버린 '강식당' 사장님 (영상)

tvN '신서유기 외전-강식당'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강식당' 사장 강호동이 요리에 쓸 당근을 다 먹어버리며 '사장이 더 많이 먹는 식당'임을 인증했다.

29일 tvN '신서유기 외전-강식당' 제작진은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본격적인 요리에 나서는 강호동 모습이 담긴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강식당' 사장 강호동은 자신이 썰고 있는 당근을 계속해서 집어먹었다.

이후 조리대 한쪽에 놓인 레시피로 추정되는 무언가를 들여다보던 사장 강호동은 심각한 표정으로 "큰일 났는데"라고 말했다.

tvN '신서유기 외전-강식당'

강호동은 "우리가 당근을 다 먹어버렸어"라고 울상을 지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폭소를 자아내게 했다.

뒤에서 요리를 하던 안재현 역시 요리 재료를 주워먹다가 다 먹어버린 강호동의 말을 듣고 웃음을 터뜨려 기대감을 높이게 했다.

한편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강식당'은 지난 8월 종영된 '신서유기4' 외전으로 마련된 깜짝 프로젝트다.

당시 '윤식당'이 화제를 모으자 이수근이 손님보다 더 먹는 사장을 콘셉트로 한 '강식당'을 열자고 장난 삼아 말한 것이 계기가 됐다.

tvN '신서유기 외전-강식당'

'위너' 송민호 활약으로 '신서유기4' 멤버들은 드래곤볼 7성구 획득에 성공했고 이로인해 '신서유기4' 외전으로 제작하게 됐다.

이에 지난 3일 제주도로 떠난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송민호는 제주도 월령리에서 '강식당'을 열고 손님들을 만났다.

'신서유기4' 멤버 규현은 현재 군 복무 중이어서 이번 외전 '강식당'에는 합류하지 못했다.

사장님이 더 많이 먹는 '강식당' 이야기는 오는 12월 5일 오후 10시 5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vN '신서유기4'

Naver TV '신서유기 외전(강식당)'

'강식당'에서 판매하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솥뚜껑 돈까스' (영상)어마무시한 크기를 자랑하는 '강식당' 표 돈가스가 시청자들의 군침을 돌게 했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