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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토 "이탈리아 월드컵 탈락, 이제 한국 응원하겠다"

60년 만에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축구 강국' 이탈리아에 대해 언급했다.

인사이트JTBC '비정상회담'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비정상회담' 알베르토가 이탈리아의 월드컵 탈락에 대해 실망감을 내비쳤다.


지난 27일 JTBC '비정상회담'에서 60년 만에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축구 강국' 이탈리아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MC 전현무는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에게 '충격의 이탈리아 월드컵 탈락' 소식에 대해 물었다.


알베르토는 "이탈리아 축구에 문제가 많아 나는 그 전 경기들도 보지 않았다"며 어느 정도 예상된 일이었다고 답했다.


인사이트JTBC '비정상회담'


이어 그는 "2007년에 축구협회 회장이 바뀌었는데, 축구 관계자가 아닌 정치인이었다. 그때부터 망하기 시작해 2010년, 2014년에도 월드컵 16강 진출에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알베르토의 이 같은 말에 닉은 "어느 팀을 응원할거에요?" 라고 물었고, 알베르토는 "이제 한국을 응원 하겠다"며 "아기한테 이미 유니폼도 사줬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인사이트JTBC '비정상회담'


최근 이탈리아 축구대표팀은 스웨덴과의 플레이오프 2차전서 0-1로 패배하며 1958년 이래로 월드컵 본선에 출전하지 못하는 굴욕을 겪었다.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이탈리아는 수문장이었던 잔루이지 부폰은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고, 잠피에로 벤투라 감독과 타베치오 회장은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골키퍼 최초로 세리에A '올해의 선수상' 받은 39세 부폰세계 최고의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이 이탈리아 세리에A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김한솔 기자 hanso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