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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문재인 대통령, 지진 9일만에 포항 현장 방문

문재인 대통령이 포항 강진 발생 9일 만인 24일 포항 현지를 방문해 피해 현장을 둘러봤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포항 지진 발생 9일 만만에 포항 현지를 찾았다.


24일 문 대통령은 지난 15일 규모 5.5의 강진이 발생한 경북 포항을 찾아 현장을 둘러봤다.


당초 문 대통령은 지진 발생 직후 포항을 방문할 계획이었지만 지진 여파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주일 연기되면서 현장 방문 일정을 뒤로 밀었다.


혹여 본인의 방문이 포항 피해 복구에 방해가 될까 염려에 수능이 끝난 뒤 포항 방문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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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포항 방문 첫 일정으로 포항여고를 방문해 학생들을 위로하고 전날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과 대화를 진행했다.


이어 지진 피해가 심한 아파트를 직접 방문해 피해 및 복구 현황을 보고받고 이재민들과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직접 들을 방침이다.


또 이재민들이 임시거처로 옮긴 임대아파트를 방문해 이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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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현지에서 이재민과 이들을 돕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현장에서 직접 피해와 복구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으시고 시민들의 민원을 공개적으로 받을 것"이라며 "이재민들의 고충도 직접 청취하시고 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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