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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 앞두고 부대 깜짝 방문한 엄마에 울음 터뜨린 군인 아들

군복을 입고 파병을 준비하던 늠름한 장병도 어머니 앞에서는 한없이 어린 아들이 된다.

인사이트Facebook '대한민국 국방부'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군복을 입은 늠름한 장병도 어머니 앞에서는 한없이 눈물 많은 아들이 된다.


24일 대한민국 국방부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남수단 파병을 앞둔 부대에서 진행된 깜짝 이벤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파병을 앞둔 이동건 일병의 어머니와 누나가 이 일병의 부대에 깜짝 등장했다.


이 일병의 누나는 파병을 앞둔 동생과 부대원을 응원하고 격려하고 싶다고 편지를 보냈고 사연이 채택돼 동생의 부대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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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대한민국 국방부'


이 사실을 모르는 이 일병과 부대원들은 파병 전 부모님과 가족에게 편지를 쓰는 행사를 가졌다.


여기에 부대 관계자는 "한 어머니의 영상편지를 공수했다"며 이 일병의 어머니 김성미씨의 영상을 공개했다.


엄마의 목소리와 얼굴이 스크린을 통해 나오자 이 일병은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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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대한민국 국방부'


이후 어머니와 누나가 이 일병이 있는 건물로 들어왔고 이 일병은 어머니를 한 품에 안고 어린아이처럼 울었다.


이 모습을 보는 누나와 부대원들도 눈물을 흘리며 감동스러운 장면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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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대한민국 국방부'


감동의 모자 상봉을 마친 가족들은 김 일병의 소개로 부대를 체험하고 함께 있는 장병들을 위로했다.


이 일병은 먼 곳까지 자신을 찾아온 가족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전국에서 고생하는 장병 여러분들도 화이팅 하세요"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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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먼지 뒤집어쓰고 포항 지진 피해 복구하는 장병들포항에서 발생한 5.5 규모의 대지진으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육군 장병들이 복구 작업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