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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던지고, 네가 뭘 아냐 막말했다"···갑질 당한 일화 털어놓은 우원재

래퍼 우원재가 무명 시절 공연 관계자로부터 갑질 당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인사이트Youtube '덕계우원재'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가장 핫한 래퍼로 꼽히는 우원재가 유명해지기 전 공연 관계자로부터 갑질 당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8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축제에서는 우원재가 참여해 열띤 공연을 펼쳤다.


이날 우원재는 과거 '힙합 동아리' 멤버로 활동했을 때 공연 관계자로부터 갑질 당했었던 일화를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우원재는 "올해 4월 대학 축제 때 동아리 공연을 했었다"며 "그때 속상한 일이 있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인사이트Youtube '꿈꾸는 원재님'


우원재 말에 따르면 당시 공연을 담당하는 관계자는 무대에 오른 우원재에게 마이크를 던져서 주는 등의 우원재를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취했다.


우원재는 "사운드를 체크하려고 했는데 공연 관계자가 '네가 뭘 알겠냐'라며 무시하는 발언도 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그 일을 겪은 후) 속으로 '다시 여기에 초대받아서 꼭 똑같은 노래를 선보여 박수를 받겠다'라고 생각했었다"며 당시 다짐했던 속마음을 밝혔다.


이어 "방금 부른 노래가 당시 불렀던 노래의 일부다"며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2.yang'


이날 공연에서 우원재는 "동아리 공연을 하는 분들이 있으면 (차별하지 말고) 똑같이 바라봐 주길 바란다"고 마지막으로 관객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실제로 우원재는 지난 7월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쇼미더머니 6'에 참가자로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서정적인 가사와 수준급 래핑 실력, 훈훈한 외모 등으로 대중들의 높은 관심을 받게 된 우원재는 하반기 대학 축제와 각종 행사에서 섭외 1순위로 떠올랐다.


한편, 우원재는 대형 힙합 레이블 AOMG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후 신곡 '과거에게'를 발매하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everythingaomg'


YouTube '덕계우원재'


"잘생긴 얼굴 가려지는데ㅠ"···비니 대신 '손수건' 쓰기 시작한 우원재 (영상)Mnet '쇼미더머니 6'에 출연할 때 비니를 깊게 눌러 쓰고 등장해 비니를 유행 시켰던 우원재가 최근에는 다른 패션을 밀고(?) 있다.


"박재범, 쌈디, 그레이"···잘생긴 래퍼 많은 AOMG 들어간 후 '꽃미모' 된 우원재Mnet '쇼미더머니 6'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래퍼 우원재가 훈훈한 근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AOMG 들어간 후 '아이돌 꽃미모' 된 우원재박재범, 쌈디가 수장으로 있는 힙합 레이블 AOMG에 들어간 우원재의 물오른 미모가 소녀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