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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말 써서 '사투리' 못 한다는 구하라에게 성동일이 날린 '사이다' 한마디 (영상)

'아는 형님' 성동일이 서울말만 써서 사투리할 줄 모른다고 발뺌하는 구하라에게 사이다 한마디를 날려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아는 형님' 성동일이 서울말만 써서 사투리할 줄 모른다고 발뺌하는 구하라에게 사이다 한마디를 날려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배우 성동일과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가 전학생으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교탁 앞에 선 성동일은 긴장한 듯이 뻣뻣한 자세로 "안녕 친구들. 신 스틸러라 부르더라高에서 온 성동일"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같이 교실로 들어온 구하라는 "인형 아닌 사람 맞高에서 온 구하라"라고 소개하자 강호동이 "하라가 분위기도 띄울겸 전라도 사투리로 자기 소개 해봐라!"라고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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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갑작스러운 강호동의 사투리 요구에 구하라는 "나 사투리할 줄 몰라. 서울말 밖에 못 써"라고 발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옆에 서 있던 성동일이 사투리를 주저하는 구하라를 바라보며 "염병하네 가시네. 아 뭣해 얼릉 얘기혀봐!"라며 먼저 사투리 시범을 보여 큰 웃음을 안겼다.


생각지도 못한 성동일의 반응에 당황한 구하라는 "어 인형 아닌 사람 맞高에서 온 구하라여!"라며 "오늘 잘 부탁혀~"라고 구수한 사투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은 성동일을 향해 "그러면 동일이도 고향이 전라도여?"라고 물었고 성동일은 "아따 나는 인천이제!"라고 대반전을 보여 또 한번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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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성동일은 "인천에서 태어나서 시방까지 인천에서 살지"라며 "뭐든 들어오면 다 해"라고 입금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해 '아는 형님' 멤버들의 배꼽을 빠지게 만들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성동일은 구하라에게 "마무리 언능 지어야! 뭐 어쩌라고!"라며 "앉자 언능 좀!"이라고 덧붙여 사투리 연기의 진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성동일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어느 작품에서 어떤 역을 맡던간에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는 배우다.


특히 조연이라고 하더라도 파격적인 존재감을 드러내 대중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 '신스틸러' 배우로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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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TV '아는 형님'


구하라 "김희철이 만날 때마다 결혼하자고 고백했다" (영상)카라 출신 구하라가 김희철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