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젤귀' 알파카 만날 수 있는 가을 데이트 여행지 '알파카 월드'

Instargram '926'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귀여운 알파카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친환경 '알파카 월드'가 눈길을 끈다.

최근 SNS에서는 '강원도 1호 동물원'으로 알려진 홍천 '알파카 월드'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곳에서는 11만 평의 넓은 대지에서 자연 속에 거주하는 동물들을 자유롭게 구경할 수 있다.

대한민국 1호 알파카인 '오늘이'부터 SBS '세상에 이런 일이'에 천재 알파카로 출연한 '이사', SBS '동물농장'에 출연한 '해피', '세븐'이와 알파카 최초 시구를 보여준 '자기'까지 유명 알파카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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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카뿐만 아니라 양, 강아지, 돼지, 앵무새, 당나귀, 사슴, 염소 등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알파카와 동물 친구들을 한데 어우러진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숲속 카페'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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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카월드

또한 하루 두 번 동물들의 장기자랑도 진행된다.

보통 동물원에서는 짧은 시간 내에 완성도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위해 고강도 훈련으로 동물을 학대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곳은 교감을 통해 자발적인 행동을 유도하는 교육 방식인 클리커 페어 트레이닝으로 스스로 재능을 뽐내는 친구들만 무대에 설 수 있게 한다.

알파카월드

Instargram '926'

더불어 귀여운 알파카들의 모습을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아트샵도 있으니 꼭 들러보자.

'알파카 월드'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휴장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한다.

입장료는 1만 5천원이며 올해 말까지 2017년도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1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참고하자.

연인과 이색 데이트하기 좋은 실내 동물원 하남 '주렁주렁'도심 속 귀여운 동물 친구들을 가까이서 구경할 수 있는 '주렁주렁' 동물원이 하남에 오픈했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