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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5분 거리도 30분 걸려 오는 '길치' 친구들의 특징 8

인사이트영화 '김씨 표류기'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공간지각' 능력이 '1'도 없는 나는 낯선 곳에 떨어지면 불안감에 식은땀이 절로 흐른다.


지도를 뚫어지게 쳐다봐도 몇 번의 좌회전, 우회전을 겪으면 혼란의 카오스가 들이닥친다.


가끔 지도앱을 켜고 주소를 찍어 넣었다가 오로지 '직진'만 나오면 나도 모르게 속으로 쾌재를 부른 이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약속 장소에 좀처럼 제시간에 나타나 본 적이 없는 내 '길치' 친구들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나는 누구 여긴 어디' 오늘도 다음과 같은 증상에 여전히 길을 헤매고 있을 친구들이 있다면 손을 살포시 잡고 응원의 말을 건네보는 건 어떨까.


1. 지름길이 있어도 자기가 아는 길만 간다


인사이트tvN '꽃보다 누나'


집으로 갈 수 있는 길을 여러 갈래지만 나는 오직 한 곳만 간다.


다른 길에 지름길이 있다는 걸 알지만 또다시 헤맬 자신이 없어 멀더라도 굳이 돌아간다.


2. 낯선 곳에선 버스 대신 택시만 고집한다


인사이트tvN '꽃보다 누나'


'길치'들에게 버스 타는 것은 고문이나 마찬가지다.


막상 정류장부터 찾지 못해 헤매이는 이들은 돈이 더 들더라도 택시 타는 것을 좋아한다.


3. 식당에서 나오면 왼쪽, 오른쪽도 헷갈린다


인사이트tvN '꽃보다 누나'


유독 친구들 중에 식당에서 나오면 왼쪽, 오른쪽도 헷갈려 반대쪽으로 향하는 이들이 있다.


분명 같이 들어왔는데 '길치'들은 나올 땐 또다시 머리가 '리셋'된다.


4. 낮에 갔던 길은 밤에 가면 못 간다


인사이트tvN '꽃보다 누나'


낮길과 밤길은 왜 이리도 달라 보일까.


보던 간판들도 불이 들어오면 다르게 보이는 밤길에 '길치'들은 또 한 번 혼란을 느낀다.


5. 왔던 길도 뒤돌아보면 새롭다


인사이트tvN '꽃보다 누나'


아무리 봐도 이 길이 저 길이고, 저 길이 이 길 같다.


분명 왔던 길에서 단지 뒤 돈 것뿐인데 미스터리하게도 완전 새롭다.


6. 낯선 곳에 있으면 불안감이 폭발한다


인사이트tvN '꽃보다 누나'


'길치'들이 나 홀로 여행에 두려움을 느끼는 이유다.


지도는 봐도 봐도 모르겠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길을 묻자니 쑥스러움이 밀려온다.


7. 내가 180도 돌면 사방이 왼쪽이고 오른쪽이다


인사이트tvN '꽃보다 누나'


좌, 우, 앞, 뒤에 대한 방향 감각이 없다.


제자리에서 한 바퀴만 돌아도 새롭게 리셋되는 방향감각은 친구가 전화로 아무리 길을 알려줘도 어디에 기준을 둬야할지 몰라 쉽게 멘붕에 빠진다.


8. 지도를 봐도 내가 어디 있는지 모른다


인사이트tvN '꽃보다 누나'


지도 앱이란 앱은 다 깔려 있지만 정작 내가 어디에 있는지를 잘 모른다.


때문에 어디로 가야할지도 갈피를 잡지 못하고 애꿎은 지도만 확대해본다.


눈치 없어서 매일 '고구마 투척'하는 답답한 친구 특징 7가지눈치가 너무 없어 주변 사람들 가슴을 치게 하는 답답증 친구들의 특징을 소개한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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