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비투비, 데뷔 6년만에 생애 첫 '인기가요' 1위…"꽃길 시작"

올해로 데뷔한지 6주년을 맞이한 그룹 비투비가 생애 첫 SBS '인기가요' 1위를 하며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인사이트SBS '인기가요'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올해로 데뷔한지 6주년을 맞이한 그룹 비투비가 제대로 일냈다.


생애 첫 SBS '인기가요' 1위에 이름을 올리며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낸 것이다. 덕분에 비투비는 확고한 대세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비투비가 신곡 '그리워하다'로 멜로망스와 볼빨간사춘기를 제치고 10월 마지막주 1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동안 비투비는 '그리워하다'를 통해 다른 음악방송에서 1위를 했지만 '인기가요'에서 1위를 한 것은 데뷔 6년만에 이번이 처음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인기가요'


특히 멜로망스와 볼빨간사춘기가 각종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어 쉽지않은 경쟁 상대였지만 비투비는 고른 점수를 받으며 당당히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비투비 멤버들은 1위 수상 직후 소감에서 팬클럽인 멜로디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멤버들은 "일단 우리 멜로디 정말 고맙다"며 "큐브엔터테인먼트 식구들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송 이후 육성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트로피 인증 사진을 올리고 "너무 너무 기쁘고 행복한 한주였다"며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쁜 비투비가 되겠다"고 말했다.


프니엘도 "활동 둘째주 끝! 이번주 너무 고마워요! 그리고 축하해요! 1위"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잊지 않았고 정일훈도 "감사하다! 사랑한다! 부자되세요"라고 1위 소감을 남겼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인기가요'


데뷔 6년차에 접어든 이들의 '인기가요' 1위가 의미있는 이유는 댄스곡 중심인 아이돌 홍수 속에서 아이돌로서는 매우 이례적으로 발라드곡으로 1위를 거머쥐었기 때문이다.


비투비에게 생애 첫 '인기가요' 1위를 품에 안겨준 신곡 '그리워하다'는 멤버 임현식의 자작곡으로 비투비 멤버들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진솔한 감정을 편안한 멜로디와 절제된 사운드로 덤덤하게 풀어냈다.


특히 "너를 그리워하다가 1년이 가버렸어", "난 그냥 그렇게 살아. 너를 그리워하다 그리워하다", "아직도 내 마음속엔 너" 등 노래 전반 이별 후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가사가 매우 인상적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인기가요'


신곡 '그리워하다'로 지난 6년간 갈고 닦아왔던 진가를 제대로 발휘하고 있는 비투비에게 있어 '인기가요' 1위는 정말 남다를 수 밖에 없다.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라는 말이 있듯이 비투비에게 있어 이번 '인기가요' 1위는 6년간 남모르게 흘렸을 눈물과 땀에 대한 보상일지도 모른다.


지난 6년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몸소 보여준 비투비의 앞으로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바로 멤버들 간의 끈끈한 팀워크과 노래를 향한 열정이 아닐까.


신곡 '그리워하다'로 진가를 발휘하며 가을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는 비투비의 꽃길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인기가요'


Naver TV '인기가요'


"직쏘에서 괴도 루팡까지"…파격 분장 선보인 비투비 '무비' (영상)MBC '쇼 음악중심'에서 그룹 비투비가 출연해 타이틀곡 '무비'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