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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시작 1분만에 '슈퍼 부트' 받아 합격한 '스피카' 양지원 무대 (영상)

녹즙 배달 등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왔다고 밝힌 걸그룹 '스피카' 출신의 양지원이 빼어난 노래실력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녹즙 배달 등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왔다고 밝힌 걸그룹 '스피카' 출신 양지원이 빼어난 노래실력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서는 지난 2012년 걸그룹 '스피카'로 데뷔 후 5년 만에 아쉬운 해체를 전했던 멤버 양지원이 등장해 새로운 재기를 꿈꿨다.


이날 양지원은 스피카의 노래 '투나잇'을 열창하며 빼어난 노래실력과 남다른 무대매너로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빼앗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그는 음원을 튼 것 같은 안정적인 무대로 노래 시작 1분 만에 '슈퍼 부트'를 받았다.


'슈퍼 부트'는 관객 90% 이상이 투표하면 받게 되는 합격 징표로 양지원은 관객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오디션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양지원의 무대를 본 가수 황치열은 "가창력, 무대매너, 춤, 외모 네 가지 요소를 다 갖췄다"며 극찬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한편 이날 방송에서 양지원은 연습과 오디션을 위해 새벽에 '녹즙 배달'을 하고 있다고 고백해 주위를 숙연하게 했다.


그는 "생계를 위해서 아르바이트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다른 사람에게 폐끼치고 싶지도 않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당장 레슨도 없고 숙소에 방치된 채 1년 시간이 흐르니깐 출구가 없더라"며 "내 힘으로 일어나고 싶다"는 진실된 마음을 전해 보는 이들의 아낌없는 응원을 받았다.


Naver 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前 스피카 멤버 양지원이 '녹즙 배달원'으로 일해야 했던 이유그룹 스피카의 멤버였던 양지원이 생활고에 시달리다 '녹즙 배달'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고백했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