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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배 속에 있던 '꼬물이' 알아보고 매일 곁에서 지켜주는 '보디가드' 비글(영상)

아기가 태어날때를 손꼽아 기다리던 사랑스러운 멍멍이가 아기와 '절친'이 됐다.

인사이트Facebook 'Charlie the beagle and Laura Olivia' 


[인사이트] 김보영 기자 =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강아지는 설레서 견딜 수 없어 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새로 태어난 아기를 만난 강아지의 사랑스러운 반응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강아지의 이름은 찰리(charlie)로 부부의 유일한 아기로 사랑받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주인이 임신했고, 찰리의 반응은 부부의 예상을 뛰어 넘었다.


인사이트Youtube 'Charlie the Dog and Baby'


녀석은 주인이 임신한 그 순간부터 주인의 곁에 붙어서 한시도 떨어지지 않았다.


그리고 마침내 아기가 태어나 집에 온 날 찰리의 기쁨은 절정에 달했다.


부부는 처음 찰리가 질투할까 걱정했는데, 정작 아기를 처음 만난 찰리는 조심스럽게 다가가 인사를 하기 바빴다.


인사이트Youtube 'Charlie the Dog and Baby'


부드럽게 작은 발 냄새를 킁킁 맡은 찰리는 그 후 쭉 아기 옆을 지켰다.


아기 기저귀 가는 걸 도와주고, 요람을 밀어주고, 장난감을 같이 갖고 노는 등 누가 봐도 아기에게 푹 빠진 모양새였다.


부부는 "찰리에게 아기가 올 때를 대비해 여러 교육을 시켰지만 이렇게 아기를 사랑할 줄은 몰랐다"며 흐뭇한 마음을 감추지 못 했다.


아기 로라(Laura Oliva)가 커서도 찰리의 애정은 멈추지 않았고 그렇게 둘은 단짝 친구가 됐다.


인사이트Youtube 'Charlie the Dog and Baby'


부부는 페이스북 페이지 '찰리 더 비글 앤 로라 올리비아(Charlie the beagle and Laura Olivia)'를 운영하며 사랑스러운 두 사람의 일상이 공개했다.


해당 페이지는 3만 5천명이 구독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Charlie the Dog and Baby'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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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Charlie the beagle and Laura Olivia'


YouTube 'Charlie the Dog and Baby'


화재로 휩싸인 집에서 온몸 타들어 가면서도 아기 감싸 안아 지킨 강아지목숨을 희생해 아기를 지킨 강아지가 사람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만들었다.


목숨 구해준 여성 매일 찾아와 '도토리' 주며 '문안 인사'하고 가는 다람쥐 (영상)여성에게 매일 찾아와 문안 인사를 하는 예의바른 다람쥐가 있다.


김보영 기자 b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