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 장애를 겪고 있는 팬에게 '수화'로 사랑한다 말하는 아이돌 (영상)
최근 컴백한 젝스키스 강성훈이 청각장애를 겪고 있는 팬에게 수화로 인사해주는 모습이 팬들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이 청각이 불편한 팬을 위해 다정하게 수화로 인사해주는 모습이 팬들 카메라에 포착됐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청각장애인 팬을 만난 아이돌 반응'이라는 제목과 함께 한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지난 14일 서울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에서 열린 젝스키스 팬 사인회 현장이 담겨있다.
빨간 머리로 변화를 준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은 자신을 찾아온 팬에게 다정하게 웃고 있다.
이후 팬이 청각장애가 있다는 것을 알아챈 강성훈은 자신이 알고 있는 수화를 사용해 인사해주기 시작했다.
강성훈은 '사랑합니다'라는 뜻을 가진 수화를 하며 팬을 사랑스러운 듯 쳐다보고 있다.
그러면서 강성훈은 '나는 당신이 좋아요'라는 수화를 하며 팬이 준 인형에 입을 맞췄다.
팬이 떠날 때까지 눈에 꿀이 떨어질 정도로 달콤하게 바라본 강성훈.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팬할 맛나겠다", "마음이 너무 따뜻하다", "팬을 사랑하는게 눈에 보인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성훈이 속한 젝스키스는 최근 18년 만의 정규 5집 'ANOTHER LIGHT' 앨범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