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로율 100%' 자랑한 '당잠사' 수지 뉴스 보도 (영상)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실제 방송기자 뺨치는 뉴스 리포트 실력을 뽐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에서는 꿈을 꾸는 정재찬(이종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찬은 꿈속에서 나홍주(수지)와 함께 홍주가 보도한 뉴스 보도 장면을 시청했다.

뉴스는 강대희(강기영)가 보험금을 노려 두 동생을 살해한 죄로 무기징역을 구형받았다는 내용이었다.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재찬은 뉴스 보도에서 자신의 이름을 뺐다며 서운함을 표했다. 강대희는 재찬이 체포한 범인이기 때문이다.

이에 홍주는 "억울하면 달래주겠다"고 말했고, 재찬은 그런 홍주의 어깨에 기대며 애교를 부렸다.

해당 장면에서 홍주 역을 맡은 수지는 실제 방송기자 못지 않은 뉴스 멘트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단정하고 깔끔한 방송기자 특유의 어투를 그대로 재현한 것이다

해당 장면을 접한 많은 시청자들은 방송기자로 빙의한 듯한 수지의 놀라운 연기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의 이야기를 담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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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털 얘기하며 막춤추다 이종석과 마주쳐 경악한 수지 (영상)국민 첫사랑 수지가 민낯 막춤에 다리털 겨드랑이 털을 언급하며 거침없이 망가졌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