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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고 분장만 지웠을 뿐인데 미모 빛나는 '아이오아이' 김소혜

똑같이 한복 차림인데 '분장 지웠다고' 완전히 달라진 김소혜의 모습이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좌) KBS 2TV '강덕순 애정 변천사', (우)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똑같이 한복을 입은 채 분장만 지웠을 뿐인데 천지 차이로 변신한 '아이오아이(I.O.I)' 출신 김소혜의 빛나는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달 28일 KBS '2017 KBS 드라마 스페셜'은 김소혜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스페셜 '강덕순 애정 변천사' 예고편을 공개했다.


인사이트KBS 2TV '강덕순 애정 변천사'


해당 드라마에서 김소혜는 시골 소녀 강덕순 역을 맡았다.


공개된 예고편 속 김소혜는 그간의 깨끗하고 맑은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얼굴에 흙먼지를 잔뜩 묻힌 까무잡잡한 모습이다.


말 그대로 연기를 위해 '아이돌 외모'를 포기한 것.


인사이트KBS 2TV '강덕순 애정 변천사'


'시골 소녀' 김소혜의 정직한 5대 5 가르마와 낡은 한복에서는 걸그룹 아이오아이 '상큼 멤버' 김소혜스러운 면모를 눈 씻고 봐도 찾아볼 수 없다.


그렇게 보는 이에게 친숙함을 안겨 주었던 김소혜였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눈부시게 등장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1일 김소혜는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출연, 퇴근길을 기다리는 팬들 앞에 생활 한복을 입고 나타났다.


이날 김소혜가 착용한 생활 한복은 무릎 아래까지 오는 시원한 바탕의 꽃무늬 치마와 그에 어울리는 색감의 반소매 저고리였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까만 흙먼지 분장을 지우고 '소녀소녀'하게 반 묶음을 한 김소혜는 그가 입은 한복처럼 하얗고 싱그럽다.


똑같이 한복을 입었음에도, 마치 과거 개화기 시대 지주의 고명딸스러운 느낌은 드라마 속 '강덕순' 김소혜와는 천지 차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연기를 위해 망가지는 걸 꺼리지 않은 김소혜의 '비포&애프터' 한복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까만 피부 톤만 원래대로 돌렸을 뿐인데 너무 예쁘다", "두 모습 다 각자 다른 매력으로 사랑스럽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김소혜 주연의 '강덕순 애정 변천사'는 추석 연휴인 오는 5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Naver TV '2017 KBS 드라마 스페셜'


"연기 위해 '아이돌 외모' 포기"···예쁜척 1도 안하는 김소혜 영상걸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김소혜가 순박한 충청도 시골소녀로 돌아온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