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요 파파!" 납치당한 사랑이(?) 구해낸 추성훈이 보인 '반전' 반응 (영상)

tvN 'SNL 코리아9'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추사랑으로 변신한 정성호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9'에서는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테이큰' 코너에서 추성훈은 김동현이 납치한 딸 추사랑을 구하기 위해 그를 뒤쫓았다.

하지만 추성훈이 구해야 하는 딸은 진짜 추사랑이 아닌 추사랑으로 어설프게 변신한 정성호여서 폭소를 자아냈다.

tvN 'SNL 코리아9'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절의 추사랑으로 변신한 정성호는 김동현에게 납치를 당한 뒤 울먹이며 끌려갔다.

그는 납치를 당한 뒤 연신 "파파!"라고 외치며 추성훈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추성훈 역시 정성호가 진짜 추사랑인 듯 진지하게 그를 구하기 위해 싸움을 이어갔다.

이후 추성훈은 추사랑을 구하는데 극적으로 성공했다. 이에 정성호는 "고마워요 파파"라고 말했다.

tvN 'SNL 코리아9'

하지만 추성훈은 표정을 무섭게 굳히며 "성호야 이렇게 (사랑이) 흉내 내지 말라고 했지"라고 말하며 정성호에게 경고를 남기는 반전을 보였다.

정성호는 추사랑을 흉내 내는 것을 멈추고 무서운 듯 "죄송합니다"고 말했다.

결국 추사랑을 따라 하던 정성호는 추성훈에게 목이 꺾여 쓰러지는 굴욕을 당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tvN 'SNL 코리아 9'은 닐슨코리아 기준 2.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tvN 'SNL 코리아9'

Naver TV 'SNL 코리아9'

'딸바보' 추성훈이 공개한 훌쩍 자란 사랑이의 근황라디오스타에서 '딸바보' 일상을 여과 없이 공개한 추성훈의 입담이 패널들과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UFC 격투기 선수 아빠 추성훈 따라 맹훈련 중인 추사랑추사랑이 격투기 선수인 아빠와 함께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몸만들기에 나섰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