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멍멍이가 드디어 '털 옷'을 벗었어요"
복슬복슬했던 털을 밀어버린 뒤 인증샷을 촬영한 한 강아지의 사진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복슬복슬했던 털을 밀어버린 뒤 인증샷을 촬영한 한 강아지의 사진이 큰 인기를 끌었다.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 'mureiro_perez'에는 강아지 푸키(Puki)의 미용 후 수북히 쌓인 털 사진이 공개됐다.
반려견 푸키의 일상 사진이 공개되는 mureiro_perez 계정에는 지난 23일 재미있는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최근 긴 털을 자른 푸키의 미용 후 사진이었는데, 깔끔하게 미용 된 푸키의 옆에는 바닥에 쌓인 한 웅쿰의 털이 진열돼 있었다.
털이 진열된 모양은 강아지의 형체를 그려놓은 듯했다. 강아지 푸키가 마치 두꺼운 털옷을 그대로 벗은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였다.
많은 누리꾼들은 "푸키의 표정이 너무 웃기다", "털을 잃어버린 게 아쉬워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반려견은 예쁘게 보이려는 외관을 위한 미용이 아닌 피부 건강을 위해 적절한 시기에 해줘야 한다.
긴 털이 뭉치게 되면 환기가 잘 안 돼 피부병이 일어나기 쉽기 때문.
여름이나 겨울 전 주인들은 반려견 미용을 많이 하는데, 이때 털을 너무 피부를 가깝게 바짝 깎지 않게 주의한다.
또한, 반려견들은 미용 후 식욕감퇴, 고열, 눈치 보기, 몸 떨림 등 스트레스 증상을 보일 수 있으니 편히 쉴 수 있게 해주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