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지친 女동료 위해 손으로 가려주는 '16살' 매너남 유선호

Naver TV '악동탐정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최종 17위를 기록해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긴 유선호의 상냥한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8일 네이버TV '악동탐정스'에서는 유선호의 매너 넘치는 행동이 담긴 메이킹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악동탐정스' 촬영장에서 대기하고 있는 유선호는 옆에 있는 김남주의 머리 위에 손 그늘을 만들어주고 있다.

한눈에 봐도 더운 날씨인 곳에서 그늘도 없이 내내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 유선호는 자신보다 더위에 지칠 김남주를 더욱 배려하는 모습이다.

Naver TV '악동탐정스'

Instagram 'sarangdungy'

이 같은 섬세한 배려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 이유는 유선호가 올해 고작 16살이기 때문이다.

어린 나이에도 여성들을 배려하는 유선호의 훈훈한 면모는 이뿐만이 아니다.

유선호는 평소에도 촬영장에서 메이크업을 수정해주는 코디 누나들을 위해 '쩍벌'도 자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실제 메이크업을 받으며 다리를 벌리고 여성 스태프와 키를 맞춰주는 유선호의 뒷모습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인기를 끌기도 했다.

더운 날씨에 자신보다 김남주를 먼저 챙기고 얼굴이 타지 않도록 그늘을 만들어주는 유선호의 섬세함에 누리꾼들은 "오빠라고 부르고 싶다", "유선호가 나한테 저러면 정말 설렜을 것 같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유선호는 걸그룹 에이핑크 김남주,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안형섭과 함께 로맨스 코믹 추리물 네이버TV '악동탐정스'에 출연 중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 관련 영상은 2분 4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악동탐정스'

하루 '삼시오끼' 먹고 키 쑥쑥 자란 올해 '중3' 유선호 기럭지 수준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연습생 유선호의 완벽에 가까운 기럭지가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