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시청률 최고기록 경신한 '효리네 민박' 팀에 특별 포상휴가

JTBC '효리네 민박'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최고의 인기를 얻었던 JTBC '효리네 민박' 팀이 포상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JTBC 관계자는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은 '효리네 민박'이 포상을 받게 됐다"며 "다만 예능에서는 처음이다 보니 구체적인 사항은 내부 협의 중인 상태"라고 밝혔다.

'효리네 민박'은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제주도에서 민박집을 운영하는 콘셉트로 시작해 달달한 신혼생활, 아이유와의 소박한 일상, 일반인 여행객들의 꾸밈없는 에피소드들을 보여주며 인기를 끌었다.

Instargram 'hyorine_official'

자극적인 설정이나 이름값 높은 게스트를 쓰지 않은 것은 물론 제작진의 개입도 최소화해 담백한 장면을 그려냈다는 평.

실제로 '효리네 민박'은 지난달 20일 방송 당시 시청률 9.995%(닐슨코리아 전국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JTBC 예능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이에 JTBC는 예능국의 위상을 높인 '효리네 민박'팀에 적절한 포상을 주기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Instargram 'hyorine_official'

한편 '효리네 민박'은 오는 24일 14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이효리 X 이상순이 부른 듀엣 송 '또 왜 그래' (영상)'효리네 민박'에 출연 중인 가수 이상순과 이효리가 감미로운 듀엣 송을 선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