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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위장 들통난 기자 '통돌이 세탁기'에 얼굴 집어넣는 '구해줘' 충격씬

'구해줘' 서예지가 구선원 안의 조력자 전여빈을 잃고 '새천국 결혼식'을 치뤄야 하는 위기에 처했다.

인사이트OCN '구해줘'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구해줘' 서예지가 구선원 안의 조력자 전여빈을 잃고 '새천국 결혼식'을 치뤄야 하는 위기에 처했다.


'기자'라는 직업을 속이고 신분까지 위장해 구선원에 잠입한 전여빈은 집사 강은실(박지영)에게 모든 사실을 들키고 말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OCN '구해줘'에서는 사이비 종교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잠행 취재 중이던 기자 홍소린(전여빈)이 정체를 들키고 '세탁기 물고문'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자신이 아끼던 신도 홍소린이 사실은 무지일보 기자라는 사실을 알게된 집사 강은실은 큰 충격에 빠져 헤어나오질 못했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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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OCN '구해줘'


집사 강은실은 결곡 신도들을 시켜서 읍내에 나가려는 홍소린을 붙잡아 세탁기실로 데려오도록 지시를 내렸다.


영문도 모르고 있던 홍소린은 "강사도님, 무슨 일로..."라고 물었고 집사 강은실은 "그제 어딜 갔었다고 했죠?"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언제부터인가 여기에 사탄마귀들이 들끓기 시작했어"라며 "처음부터 사탄마귀는 들여오지 말았어야 하는데. 새하늘님 앞에서 거짓말 하면 어떻게 된다고 했죠?"라고 쏘아봤다.


집사 강은실은 "알아보니까 휴학생이 아니라 기자였더라. 무지일보 사회부 기자"라며 "정말 더러워, 더러워서 못 봐주겠어. 쳐넣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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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OCN '구해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홍소린을 붙잡고 있던 신도들은 작동 중인 세탁기로 향했고 그자리에서 즉시 홍소린의 머리를 붙잡고 세탁기 안으로 집어넣었다.


세탁기 물고문에 홍소린은 발버둥을 쳐봤지만 신도들은 아랑곳하지 않았고 사이비 종교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위장 잠입한 기자 홍소린은 그렇게 들통나고 말았다.


이후 이 사실을 알게된 임상미(서예지)는 석동철(우도환)에게 홍소린이 감금된 위치를 알려주며 탈출을 부탁했다.


홍소린은 석동철의 도움을 받고 혼이 빠진 채로 전력질주를 했지만 구선원 집사 조완태(조재윤)의 손에 붙잡힌 채로 사라져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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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OCN '구해줘'


한편 조금산 작가의 인기 웹툰 '세상 밖으로'를 원작으로 하는 OCN '구해줘'는 사이비 종교 집단에 맞서 첫사랑을 구하기 위한 뜨거운 촌놈들의 좌충우돌 고군분투를 그렸다.


사이비 종교 구선원을 세상 밖으로 드러내려는 인물들이 속속 제거되고 있는 가운데 짝사랑 임상미를 구하기 위해 몰래 잠입한 석동철이 과연 구선원을 폭발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이비 종교 스릴러물이자 우리 사회의 그늘진 민낯을 과감히 그려내 안방극장에 큰 충격을 주고 있는 '구해줘'.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 놓고 있는 가운데 임상가는 자신의 가족을 몰락시킨 구선원 향해 사이다 복수를 날릴 수 있을지는 오는 23일 방송되는 '구해줘'를 통해 공개된다.


Naver TV '구해줘'


사이비 종교 실체 알아내려고 '가짜 신도'로 위장한 기자 찾아낸 '구해줘' 서예지 (영상)그동안 고구마 같은 전개로 시청자들을 숨막히게 만들었던 사이비 스릴러물 '구해줘'가 본격적인 사이다 전개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