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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가 이효리에게 '야한 속옷'을 선물한 진짜 이유 (영상)

가수 아이유가 곧 촬영을 종료하는 이효리 부부를 위해 한 뼘 속옷을 선물했다.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가수 아이유가 곧 촬영을 종료하는 이효리 부부를 위해 한 뼘 속옷을 선물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미국에서 돌아온 아이유가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민박집에 복귀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아이유는 이틀 만에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재회하며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이후 하나씩 짐을 풀던 아이유는 수줍게 미소 지으며 "이건 언니 선물인데..."라며 이효리에게 선물꾸러미를 건넨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


이효리는 "뭔데"라며 바로 포장을 풀기 시작했고, 아이유는 "여기서 열어 보셔도 되나?"라며 당황함에 횡설수설한다.


이후 공개된 아이유의 선물은 핑크빛이 도는 레이스 속옷이었다. 이효리는 부끄러운 듯 "이거 엉덩이가 다 보이겠는데?"라며 연달아 나오는 속옷을 펼쳤다.


아이유는 "며칠 있으며 영업 종료하니까..."라고 말하며 수줍은 듯 몸을 흔들었다.


동생 졸업식을 축하하기 위해 미국으로 날아갔던 아이유는 미국에서도 이효리를 생각하며 손수 시간을 내 쇼핑에 나섰다.


민박집을 지키던 이효리·이상순 부부도 아이유가 없는 빈자리를 그리워하며 온종일 아이유의 흔적을 찾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


비록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었지만 두 사람은 절정의 인기를 누리는 가요계 선후배 사이로서 힘든점을 털어놓으며 위로하고 공감하며 시청자들까지 뭉클하게 했다.


그래서일까. 아이유는 민박집에 돌아오는 순간 이모가 싸주셨다는 반찬과 미국표 선물까지 두 손가득 들고 빡빡한 일정에서도 밤늦게 민박집으로 향했다.


일과 사랑, 라이프스타일까지 서로 다르기만 한 두사람이 서로의 속내를 털어놓으며 동질화되는 순간 시청자들도 그들의 진정성을 느끼며 힐링을 맛보았을 것이다.


한편 오는 24일 스페셜 방송을 끝으로 종영하는 JTBC '효리네 민박'은 일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Naver TV '효리네 민박'


'효리네 민박' 이효리와 아이유가 '억대 광고' 협찬을 모두 거절한 '진짜 이유'이효리와 아이유가 꾸밈과 가식 없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