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났는데도 팬들이 걱정할까봐 공연 강행한 마마무 (영상)

YouTube 'B. Stone 브라운스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걸그룹 마마무가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자신들을 걱정할 팬들을 위해 예정되어 있던 무대에 올랐다.

14일 마마무 소속사 RBW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전날 마마무 교통사고와 관련된 공식 입장을 밝혔다.

마마무는 전날인 13일 오후 충청남도 천안에서 열리는 흥타령 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접촉사고가 발생했다.

하지만 마마무는 예정된 행사에 참여했으며 차질 없이 공연을 마무리했다.

YouTube 'B. Stone 브라운스톤'

소속사 관계자는 "현장에서 멤버들 안전에 큰 변화가 없어 예정된 일정에는 차질 없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마무 무대를 보기 위해 늦은 시간까지 기다린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멤버들의 의지로 무대에 올랐다"고 말했다.

실제 이날 마마무는 팬들의 요청에 앵콜곡까지 모두 소화해내며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이 끝난 이후 마마무는 서울로 돌아가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병원에서 진단한 결과 멤버 모두 가벼운 찰과상 정도만 입었다"며 "향후 활동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YouTube 'B. Stone 브라운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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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교통사고 "경미한 접촉사고…병원서 검사 예정"아이돌 그룹 마마무가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경미한 접촉사고를 당했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