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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미세먼지'가 두피 건강에 미치는 4가지 영향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할 만큼 백해무익한 미세먼지가 두피에 미치는 영향과 대비책을 소개한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언젠가부터 계절을 가리지 않고 중국에서 날아오기 시작한 불청객 '미세먼지'.


미세먼지는 코의 점막과 털에서도 걸러지지 않고 기관지와 폐 등에 직접 도달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한다.


특히 피부와 두피에 닿을 경우 모공을 막아 피부염이나 두피염을 유발하는 등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머리카락이 미세먼지를 막아주지 않느냐"고 주장하지만 아무리 머리카락이 촘촘하고 가느다랗더라도 미세먼지가 두피에 닿는 것은 막을 수 없다.


미세먼지 자체의 크기가 머리카락의 30분의 1에 불과하기 때문.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할 만큼 백해무익한 미세먼지가 두피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최근 대비책으로 각광받는 '두피 딥 클렌징'을 소개한다.


1. 모낭 세포를 파괴한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미세먼지 속 중금속은 모발주기를 변화시키고 모낭 세포를 파괴한다.


중금속으로 파괴된 모낭 세포는 더 이상 모발을 생성하지 못해 영구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2. 머리카락이나 두피에 흡착된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머리카락에 흡착된 미세먼지는 두피 여드름과 두피염 등 트러블을 유발한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정수리 탈모나 원형 탈모가 나타나기도 한다.


3. 머리카락을 거칠게 만든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스타일을 위해 펌이나 염색을 한다.


그런데 미세먼지는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손상된 머리카락에 달라붙어 머릿결을 푸석하게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4. 모공을 막는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모공에 붙어 있는 피지샘에서 분비되는 피지는 외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세균 감염을 막아 주며 피부를 촉촉하게 하는 기능을 한다.


문제는 미세먼지가 모공을 막아 가려움증과 염증, 두피 트러블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또 단기적으로는 비듬부터 장기적으로는 탈모까지 수많은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한다.


이처럼 우리의 두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미세먼지는 땀과 피지선 분비량이 과다할 경우 흡착률이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렇기에 온종일 밖에 있다가 온 날에는 특히 '두피 딥 클렌징'을 할 필요가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상황에 발맞춘 미세먼지 전용 제품들도 많이 출시되고 있는 상황.


그중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프레시팝의 '7컬러 미라클 프루트 샴푸' 인데, 해당 제품은 이름처럼 7가지 과일 성분에서 유래 된 미세하고 쫀쫀한 거품이 두피 속 미세먼지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인사이트아모레퍼시픽 '프레시팝'


실제로 이 제품에는 리치와 모링가 씨앗을 비롯해 코코넛 오일, 녹차, 블루베리, 아사이베리, 서양 자두씨 오일 등의 천연 유래 성분이 함유돼 있어 '미세먼지 맞춤 샴푸'라는 평을 받고 있다.


7가지 식물에서 유래된 고밀도 거품 포뮬러가 미세먼지로 가득한 두피를 딥 클렌징 해주는 것과 동시에 실리콘 오일이나 파라벤 등 인체에 좋지 않은 성분을 모두 제외해 자극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중국발 '미세먼지'를 철통보안 막을 수 없다면, 평소 미세먼지로 고통받던 사람은 한 번쯤 고려해보는 것은 어떨까.


YouTube '프레시팝 FRESHPOP'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