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없는 건 백종원 때문"이라는 푸드트럭 참여자 (영상)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지난번 '대만 감자' 요리로 백종원을 당황시켰던 푸드트럭 참여자가 다시 한번 백종원을 화나게 했다.

8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는 백종원 대표가 푸드트럭 참여자들에게 독설을 내놓는 장면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백종원은 이날 푸드트럭 참여자들의 일하는 모습을 보고 격노했다. 참여자들이 장사에 앞서 본인이 알려준 솔루션들을 제대로 따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난번 대만 치즈 감자로 혹평을 들었던 박래윤 참여자는 상황에 맞지 않는 농담으로 백종원을 분노케 했다.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박래윤씨는 "백종원 대표님이 해주신 거니까 맛없어도 제 탓은 아니에요"라고 말했고 이 모습을 본 백종원은 크게 한숨을 내쉬었다.

앞서 박래윤씨는 백종원과의 메뉴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시민들에게 선택받지 못했다.

이에 백종원의 솔루션을 받아들인 메뉴로 장사에 임했다.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그의 농담은 오히려 백종원의 분노를 불러왔고 결국 백종원은 상황실에서 뛰쳐나갔다.

박래윤씨뿐만 아니라 모든 푸드트럭 참여자들에게 불만이 있었던 백종원은 "이건 안 하느니만 못해"라고 쓴소리를 했다.

백종원과 푸드트럭에서 새로운 출발을 꿈꾸는 참여자들의 모습을 담은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은 오늘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Naver TV '백종원의 푸드트럭'

음식에 '기본' 없는 푸드트럭 사장님을 본 백종원의 반응본인이 만드는 음식에 기본적인 애정이 없는 푸트 트레일러 사장님에게 백종원이 일침을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