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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사이비 종교에 미쳐 날뛰는 '구해줘' 신도들이 소름 끼치게 무서운 이유

사이비 종교 스릴러물 '구해줘' 교주 조성하가 신도들의 마음을 홀려 서예지를 사탄마귀로 몰고 갔다.

인사이트OCN '구해줘'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구해줘' 교주 조성하가 신도들의 마음을 홀려 서예지를 사탄마귀로 몰고 갔다.


지난 3일 방송된 OCN '구해줘'에서는 자신의 발로 사이비 종교 구선원에 돌아온 임상미(서예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교주 백정기(조성하)는 구선원 신도들이 보는 앞에서 임상미에게 "왜 다시 돌아온 거죠? 직접 돌아가겠다고 했다던데"라고 돌아온 이유에 대해 공개적으로 물었다.


임상미는 분노에 차오른 눈빛으로 "돌아오고 싶어서 돌아왔겠니?"라며 "사람이 싫다는데 무슨 은혜고 구원이야"라고 끓어오르는 감정을 억누르지 못했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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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OCN '구해줘'


그러면서 "진짜 사탄 마귀는 바로 너야"라며 "난 너한테서 우리 엄마를 지키려고 왔다"고 소리쳤다.


백정기는 "상미 양이 뭔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며 "상미 양이 지금 싫다고 느끼는 마음이야말로 사탄마귀의 조종이다"고 반박했다.


임상미는 "그놈의 사탄 마귀! 사탄 마귀!"라고 소리 지르며 신도들을 향해 "다들 정신 차려요. 집이고 땅이고 다 갖다 바치고 여기서 일만 하는데 뭐가 구원이야?"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서 백날 기도해봤자 아무 소용없어"라며 "집에 가서 당신들 가족들이나 봐라. 당신들 때문에 속이 얼마나 끓는지 보라고"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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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OCN '구해줘'


교주 백정기는 임상미의 머리채를 잡고 "이것이 바로 사탄 마귀다. 우리가 불기도를 할 때가 왔다"고 말했고 임상미는 "미친 소리 그만해. 넌 정신병자라고"라고 절규했다.


이에 신도들은 무언가에 홀린 듯이 기도를 하기 시작했고 그 속에서 임상미는 절망에 빠진 표정으로 사이비에 빠져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아빠에게 실망하고 말았다.


한편 석동철(우도환)은 자신의 짝사랑녀인 임상미를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직접 사이비 종교 구선원 안으로 들어갔다.


석동철은 교주 백정기의 영모가 될 위기에 놓인 임상미를 무사히 구해낼 수 있을까. 사이비 종교 집단에 맞서는 '구해줘'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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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OCN '구해줘'


Naver TV '구해줘'


납치된 짝사랑녀 구하려 위험 무릅쓰고 사이비 종교 들어간 '구해줘' 우도환 (영상)'구해줘' 우도환이 감금, 납치된 서예지를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직접 사이비 종교 구선원 안으로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