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원'으로 셋이서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통영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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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한 사람당 1만원만 내면 다양한 안주와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맛 집이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푸짐한 상차림을 자랑하는 '통영 맛 집'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을 게시한 누리꾼은 '1인당 1만원짜리 술상'이라는 글과 함께 다양한 해산물과 안주들이 꽉 채워져 있는 상차림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식당은 경상남도 통영시 항남동에 위치한 한식당 '낮에는 밥상 밤에는 술상'으로 일명 '통영 다찌집'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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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식당의 1인 한상 차림 가격은 1만원이다.

저렴한 가격이지만 전복 회, 멍게, 가리비, 낙지볶음 등 무려 15가지 이상의 퀄리티 높은 반찬이 제공된다.

바닷가 근처에 위치한 이 식당은 매일 조금씩 다른 생선의 요리를 선보여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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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무휴로 영업하고 있어 고객들이 언제든 부담 없이 식당을 방문할 수 있다.

해당 글을 작성한 누리꾼은 "여행 첫날 먹고 맛있어서 다음날 재방문했는데 어제와 조금씩 다른 반찬들이 제공됐다"며 극찬했다.

맛과 가격이 모두 착한 식당에 대해 누리꾼들은 "땅 파면 해산물이 나오나요? 엄청 싸네요", "1인당 1만원이 말이 되나요"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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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