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에 이벤트 해주려다 제주도서 '국제미아' 될뻔한 '우블리'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우블리'가 하마터면 '국제미아'가 될뻔했다.

28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제주도로 여행을 가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드라마 촬영 중인 우효광의 휴가에 맞춰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이들이 오랜만에 재회하는 날, 제주도에 먼저 도착한 추자현은 사천에서 제주도로 올 남편 우효광에게 전화를 걸었다.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

우효광은 "준비를 잘 마쳤냐"고 묻는 추자현에게 "촬영이 지연되어서 오늘 안에 못 갈 것 같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이는 아내를 깜짝 놀라게 해 줄 우효광의 깜짝 이벤트였다.

우효광은 사천까지 와준 아내가 고마워 이에 보답하기 위해 제주 공항부터 숙소까지 혼자 찾아갈 계획을 몰래 세웠던 것이다.

제주 공항에 도착한 우효광은 주변 사람들에게 서툰 한국어로 "길 좀 알려주세요"라며 도움을 청했다.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

하지만 어렵게 알아낸 버스 노선을 잘못 이해한 우효광은 30여 분이 지날 동안 버스를 찾지 못해 공항 주변만 맴돌았다.

아내를 기쁘게 해 줄 생각에 들떴던 우효광은 폭염 속에 길을 잃어 점점 지쳐갔다.

한편 우효광이 무사히 아내를 찾을지는 오늘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

스태프 위해 치킨 100인분 만들어준 '추자현'이 입술 쪽 '뽀뽀'하는 우블리추자현이 치킨 100분, 햄버거 150인분으로 '통 큰 내조'를 인증했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