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누리꾼 선정 '과소평가'된 래퍼 1위
박재범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과소평가된 래퍼 1위로 뽑혔다.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박재범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과소평가'된 래퍼 1위로 뽑혔다.
21일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하는 '익사이팅디시'와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는 최근 '과소 평가된 래퍼는'이라는 주제로 투표한 결과를 발표했다.
투표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됐으며 총 5,333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보이그룹 2PM 출신 래퍼 박재범이 1,187표(22.3%)를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박재범은 힙합 레이블 AMOG 수장으로, 올해 글로벌 힙합레이블 '하이어뮤직'을 새롭게 설립하는 등 래퍼로서의 이름을 알리고 있다.
특히 현재 Mnet '쇼미더머니6'에서 프로듀서로 참여해 독특한 색깔의 비트를 뽑아내며 많은 래퍼들의 워너비로 손꼽히기도 한다.
박재범에 이어 2위에는 795표(14.9%)를 획득한 슈퍼비가 선정됐으며 3위에는 649표(12.2%)를 획득한 아웃사이더가 차지했다.
슈퍼비는 '쇼미더머니4'와 '쇼미더머니5'에 도전해 얼굴을 알렸으며, 타이거JK와 도끼가 설립한 '굿라이프' 크루에 합류하며 부지런히 래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세대 래퍼이자 '속사포 랩'의 선두주자 아웃사이더는 최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특별출연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밖에도 로꼬, 최자, 던밀스, 자메즈 등이 '과소평가'된 래퍼 랭킹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