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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친과 '커플샤워' 했냐는 이효리 기습질문에 동공지진 일어난 이상순

'효리네 민박' 이상순이 이효리의 과거사 언급에 동공지진을 일으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효리네 민박' 이상순이 이효리의 과거사 언급에 동공지진을 일으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새로운 투숙객인 20대 부부를 위해 커플 욕조 이벤트를 계획하는 이상순, 이효리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는 이상순에게 새 부부 손님을 위해 대기 중인 커플 욕조를 언급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


이상순은 그런 이효리에게 "근데 커플로 목욕하는 사람이 많이 있나? 우리 같이"라며 물었고 이효리는 "부부끼리 뭐가 부끄럽냐"며 대수롭지 않게 대답했다.


그렇게 대화를 이어가던 이효리는 "왜 오빠는 처음에 부끄러웠어?"라며 되물었다.


이상순은 "난 그런 게 처음이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효리 역시 "나도 처음이거든"이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이후 이상순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던 이효리는 갑자기 돌변해 "과거는 서로 묻지 말자"며 화제를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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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


진땀을 흘리던 이상순 또한 고개를 끄덕이며 "과거는 과거일 뿐이지"라고 이효리의 의견에 동조했다.


분위기가 전환되려던 찰나 이효리는 또다시 "별로 연연하지 않잖아 과거에"라며 "연연했으면 나랑 결혼했겠어?"라고 이상순의 과거사를 언급했다.


이효리의 기습질문에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말을 잇지 못하는 이상순.


그런 이상순의 반응에 재미가 들린 이효리는 "인터넷에서 본 게 있다"며 예전의 일들을 들추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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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


하지만 이번엔 이상순도 가만히 당하지만은 않았다. "나도 인터넷으로 좀 본 게 있다"던 이상순은 "근데 그게 '좀'은 아니더라"며 강력한 한 방을 날린 것.


이효리는 "아직 확정된 건 없는데..."라며 말을 더듬었고 이상순은 "그래도 다 알게 되어있다"고 못을 박아 이효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저녁 식사 후 아이유와 함께 커플 욕조를 꾸미던 이효리는 전구를 깨뜨리는 사고를 저지르고 말았다.


이 소리를 듣고 한달음에 2층으로 달려간 이상순은 빠르게 사고현장을 수습하는 등 이날도 어김없이 '사랑꾼'다운 면모를 과시해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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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


Naver TV '효리네 민박'


Naver TV '효리네 민박'


남편 뱃살 만지고 놀다 아이유에 딱 들킨 이효리♥이상순 (영상)'효리네민박'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의 애정행각에 아이유가 민망한 웃음을 지었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