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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콜롬버스 정체는 래퍼 양동근…역대급 대반전 (영상)

생각지도 못한 콜럼버스의 충격적인 반전에 판정단들과 관객들은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인사이트MBC '복면가왕'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복면가왕' 콜럼버스 정체는 배우 겸 래퍼 양동근이었다.


생각지도 못한 콜럼버스의 충격적인 반전에 판정단들과 관객들은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2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 도전에 나선 가왕 영희을 저지하기 위한 8명의 복면가수들이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라운드 세번째 무대로 콜럼버스와 칭기즈칸은 김건모의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를 선곡해 듀엣 무대를 펼쳤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복면가왕'


콜럼버스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관객들을 매료시켰고 칭기즈칸은 허스키한 보컬과 거침없는 랩으로 무대에 흥을 돋웠다.


판정단 투표 결과 칭기즈칸과 콜럼버스는 각각 60대 39를 득표해 칭기즈칸이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복면가면을 벗게된 콜럼버스는 박진영의 '엘리베이터'를 선곡해 부르며 복면을 벗었고 양동근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양동근은 "결혼 전후가 너무 다르다. 결혼 전에는 직업으로 하던 음악에 지쳐 멀어지고 싶었다"며 "결혼 후에는 정말 즐기고 싶었다. 오늘 같은 이 무대가 정말 즐길 수 있는 무대였다"고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복면가왕' 


양동근은 또 "10대 때부터 많이 들은 말이 '남자 배우는 인생이 40대부터'라는 말"이라며 "이제 코앞에 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30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지만 워밍업이라고 생각하고, 이제 진짜로 불살라 보려고 한다"고 앞으로 활동에 대한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복면가왕'에서는 개그맨에서부터 가수까지 편견과 맞선 도전자들의 멋진 활약이 돋보였다.


개그맨 김대희, 다이아 예빈, 배우 겸 래퍼 양동근, 가수 임상아가 출연했지만 아쉽게도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Naver TV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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