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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곁 떠난 네이마르, "바르사 떠나니 살아있음을 느낀다"

3천억원이라는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네이마르가 파리에서의 생활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네이마르가 완벽한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14일(한국 시간)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고 데뷔한 네이마르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3-0 승리를 이끌었다.


네이마르는 2017/2018시즌 프랑스 리그앙 2라운드 갱강전에 선발 출전해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경기가 끝난 뒤 네이마르는 스페인 언론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바르사를 떠나는 게 어려운 일 일줄 알았지만, 현재 파리에서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이어 "사람들은 내가 바르사를 떠나면 죽어갈 것이라고 했지만 정반대다"라며 "오히려 지금껏 경험했던 것보다 훨씬 더 살아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네이마르는 팀 동료들과의 호흡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네이마르는 "카바니가 위대한 선수인 걸 알고 있었다"라며 "같이 플레이하는 만큼 그가 어떻게 플레이하는지 더 이해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경기 후반 17분 네이마르는 아크 왼쪽으로 파고드는 에디손 카바니에게 정확히 공을 연결하며 그의 골을 도왔다.


20분 뒤에는 카바니가 골문 왼쪽에서 넘겨준 공을 넘어지며 골문으로 집어넣어 데뷔골을 장식하기도 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3일 2억 2,200만 유로(한화 약 3,005억원)라는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스페인 바르셀로나FC에서 PSG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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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한 네이마르가 돈을 쓰는 방법 8남들과는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그가 돈을 쓰는 역대급 방법들을 모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