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한 네이마르가 돈을 쓰는 방법 8
남들과는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그가 돈을 쓰는 역대급 방법들을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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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neymarjr'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브라질의 차기 축구 '황제'로 불리는 네이마르가 약 3천억 원의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PSG로 이적했다.
이는 전 세계 프로 스포츠 역사에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액수로, 5만 원권 지폐로 쌓으면 무려 '롯데타워'보다 높다고 한다.
영국 BBC는 그의 이적료로 보잉737-700 여객기 3대를 구매할 수 있고,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 선수단 1년 연봉을 지급할 수 있다고 전했다.
네이마르의 몸값으로 국가 경제도 좌지우지할 수 있을 '정도'라니 그의 빛나는 축구 능력이 새삼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역대 최고로 인정받는 그가 구입하는 물건들도 역시 최고급이었다. 남들과는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그가 돈을 쓰는 역대급 방법들을 모아봤다.
1. '112억' 전용기
Instagram 'neymarjr'
네이마르의 교통수단은 무려 개인 '전용기'이다. 지난 2014년 구입한 이 전용기는 12명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좌석이 마련되어 있으며 시속 885km로 날을 수 있다고 한다.
그는 사랑도 '역대급'으로 한다. 네이마르는 과거 세르비아 출신 모델 여자친구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전용기를 보내기도 했다.
2. '91억' 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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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항구에 본거지를 둔 그의 800만 달러 요트는 연간 12만 달러(약 1억3천)의 유지보수 비용이 들어간다고 한다.
그럼에도 그는 가끔씩 지인들과 요트에서 화려한 파티를 즐긴다.
3. '수억 원'의 자동차 컬렉션
Instagram 'neymarjr'
그는 페라리를 비롯해 포르쉐 파나메라, 아우디 등 초호화 차량을 컬렉션으로 모은다.
최근에는 1억3천만 원을 호가하는 아우디 신형 RS-7을 이용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4. '2천만 원' 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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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는 메시와 수아레즈가 사는 바르셀로나의 한 동네에서 월세 약 2천만 원을 지불하고 최고급 주택에 거주했다.
미국 베벌리힐스에는 어마어마한 대저택을 구입했다고 한다. 이번에 PSG로 이적하며 파리에서도 최고급 맨션을 알아보고 있다고 한다.
5. '가가 밀라노' 명품 시계 수집
Instagram 'neymarjr'
그가 수집하는 것 중 하나는 명품 '가가 밀라노' 손목시계이다.
일본 여행 당시 도쿄 오모테산도의 가가밀라노 부티크를 우연히 방문한 그가 그 자리에서 약 2억 원어치의 16점의 시계와 5점의 액세서리를 구입한 일화는 유명하다.
이후 그는 공사를 구분하지 않고 다양한 장소에서 해당 시계를 차고 나오며 '가가밀라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6. '1,700만 원' 아들 돌보미
Instagram 'neymarjr'
네이마르는 지난 2011년 브라질 배우 단테스와 아들 루카를 낳았다.
그는 평소 '아들 바보'로 알려진 아빠답게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아들 사진으로 도배하다시피 한다.
네이마르는 그런 사랑하는 아들을 돌봐주는 대가로 월 1,700만 원을 지출한다.
7. 모든 수입의 '10%'는 십일조
Instagram 'neymarjr'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그는 자신의 모든 수입 중 10%를 교회에 십일조로 헌금한다.
그는 지난해 얻은 리우 올림픽 금메달을 교회에 바치기도 했다.
8. 고향 상파울로에 '스포츠 센터' 건립
온라인커뮤니티
평소 번 만큼 사회에 공헌한다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 그는 자신의 고향인 상파울로에 8,400제곱미터짜리 스포츠 센터를 지었다.
이 스포츠 센터에는 축구장과 수영장을 비롯해 교실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더불어 2,500명의 불우한 어린 학생들도 후원하고 있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