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장에서 고생하는 남편 우블리 위해 '치킨 100인분' 만든 추자현 (영상)
'동상이몽 2' 추자현이 촬영장에서 고생하는 남편 우효광을 위해 치킨 100인분을 만들었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추자현이 촬영장에서 고생하는 남편 우효광을 위해 치킨 100인분을 만들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남편 우효광의 촬영장을 방문한 추자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효광은 식사도 거른 채 아내인 추자현을 기다리며 연신 "배고파"를 외쳤다.
같은 시간 추자현은 우효광의 매니저와 숙소에서 직접 치킨을 만들고 있었다.
추자현은 "내가 중국 촬영을 할 때 치킨이 너무 먹고 싶어서 중국 밀가루를 가지고 한 번 해봤는데 맛있더라"며 "우효광에게 한 번 해줬더니 그때부터 계속 이것만 찾는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을 처음 가는 거였다. 그것 때문에 효광 씨가 '마누라 온다'고 엄청 들뜬 상태였다"며 치킨까지 준비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추자현은 우효광 뿐 아니라 촬영 스태프들에게 대접하려 무려 100인분을 준비해 시선을 끌었다.
'대륙 대장금'이 따로 없는 추자현의 정성과 솜씨에 현장의 모든 이들이 감탄했다.
추자현은 치킨 100인분을 상자에 싣고 촬영장에 도착해 중국 스타답게 자연스레 현장에서 스태프들과 인사하며 우효광의 드라마 속 상대 여배우와도 인사를 나눴다.
또 우효광의 연기를 모니터링하며 엄마 미소를 지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우효광은 촬영이 끝나자마자 감독님에게 추자현을 소개하며 아내를 자랑했다.
그는 "바쁘지 않으면 어디 가지 말고 내 옆에 있어 달라"라며 추자현의 손을 붙잡고 촬영장을 누벼 설렘을 더했다.
마침내 추자현은 직접 튀긴 치킨 100인분과 햄버거 150개를 풀어내며 스태프들에게 점심을 대접했고 스태프들은 그의 정성에 감동했다.
우효광도 추자현과 함께 스태프들에게 치킨과 햄버거를 나눠주며 거들었다.
특히 두 사람은 햄버거를 나눠 먹은 뒤 두 사람은 자연스레 입을 맞추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