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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역대 대통령중 유일하게 독립기념관 한번도 안 찾았다

역대 대통령 중 임기 내 독립기념관을 한 번도 찾지 않은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유일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오는 15일은 대한민국이 35년 동안 이어진 일제강점기에서 벗어나 주권을 회복한 '광복절'이다.


이에 '광복절'은 일제강점기의 어려움을 기억하고 나라를 되찾도록 목숨 바친 순국선열들을 기리는 행사가 전국에서 열리기도 한다.


독립을 기념하기 위해 충남 천안에 만들어진 '독립기념관'은 올해로 개관 30주년을 맞이한다.


최근 독립기념관 측은 지금까지 누적 관람객이 5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그러나 대한민국 대통령의 방문은 지난 2010년 이후로 끊긴 상태다.


탄핵을 맞고 국정농단과 관련해 재판을 받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임기 중 독립기념관을 한 번도 찾지 않았기 때문이다.


2013년 2월 임기를 시작한 박 전 대통령은 취임 후 한 번도 독립기념관을 공식 방문하지 않았다.


박 전 대통령이 정치인으로서 독립기념관을 마지막으로 방문한 시기는 대통령 후보 시절인 2012년 10월 21일이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그렇다면 독립기념관을 가장 많이 찾은 대통령은 누구였을까.


바로 노태우 전 대통령이었다. 노 전 대통령은 임기 5년 내내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행사에 참석했다.


이어 김대중 전 대통령이 4번, 김영삼 전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이 3번, 전두환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이 각각 두 번씩 독립기념관을 찾았다.


72번째 광복절인 내일(15일)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경축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사이트한국인터넷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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