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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미팅' 둘러싸고 '엇갈린' 반응 드러낸 이종석과 YG

팬미팅을 둘러싸고 소속사 YG와 이종석이 엇갈린 반응을 나타내 논란이 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jongsuk0206'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팬미팅 관련해 이종석과 YG가 엇갈린 입장을 내비쳐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1일 이종석은 "팬미팅 기다리는 팬들이 많을 것 같아서"라는 말로 시작되는 장문의 글과 함께 '이종석 프라이빗 스테이지(LEE JONG SUK PRIVATE STAGE)'라는 영문이 적힌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글의 전문은 "팬미팅 기다리는 팬들이 많을 것 같아서. 짧게 (전할게요) 팬미팅을 계획을 하고는 있었는데 말이죠. YG 각 팀이 워낙 자부심이 대단하고 자존감도 높은데 소통이 안 되는 관계로 공연팀과 공연내용의 이견이 있어서 외부에서 연출을 들이느라 시간을 꽤 잡아먹어서 어쩌면 올해는 넘겨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기다리게 해서 미안합니다. 최대한 빨리 공지할게요!"이다.


인사이트하이컷


글에서 이종석은 YG 담당자들과 원활한 소통이 되지 않는 점을 팬 미팅이 늦어지는 주된 이유로 들고 있다.


이에 팬들의 질타가 이어지자 같은 날 YG 측에서도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공식 입장에서 YG는 "완성도 높은 '이종석 프라이빗 스테이지'를 준비하기 위해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며 원론적인 대답만 늘어놔 팬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인사이트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완성도 높은 '이종석 프라이빗 스테이지'를 준비하기 위해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최상의 결과물을 보여드리기 위한 일련의 과정에서, 그가 오래 기다려온 팬들에게 이해를 바라는 마음으로 올린 글입니다. 


이종석의 따뜻한 마음을 헤아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사이트Instagram 'jongsuk0206'


한편 이종석은 이번 달 4일 예정된 영화와 드라마 등의 출연을 이유로 입대를 연기하며 입대 시기를 늦춰 논란이 되기도 했다.


오는 8월 24일 개봉하는 영화 '브이아이피'에서 이종석은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VIP 김광일 역으로 영화 복귀를 앞두고 있다. 


'29살' 이종석, 군입대 또 늦췄다···"주연 배우로서의 책임 때문에"최근 입대 영장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배우 이종석이 입영을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