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갖고 싶다고 조르는 아들 위해 '아기 인절미' 입양한 엄마·아빠 (사진)
늘 동생을 낳아달라고 조르는 5살 아들을 위해 엄마·아빠는 아기 인절미를 입양했다.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엄마·아빠는 늘 동생을 낳아달라고 조르는 5살 아들을 위해 아기 인절미를 입양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아기 리트리버와 5살 소년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아기 인절미는 꽃 머리띠와 색색의 원피스를 입곤 한껏 멋을 부린 모습이다.
인절미는 졸리다는 듯 눈을 감고 다른 포즈를 취하진 않지만, 그것만으로도 귀여움을 뽐내고 있다.
미소가 예쁜 금발의 소년은 자신과 똑같은 색의 털을 가진 여동생이 귀엽고 사랑스러운지 꼭 끌어안고 이마에 입맞춤한다.
이어 품에 꼭 끌어안곤 카메라를 향해 함박웃음을 지어 보인다.
시간이 조금 더 흐르고 촬영된 듯한 사진엔 인절미 여동생의 생일을 맞이한 기념촬영인지 고깔모자를 쓰고 있다.
둘은 함께 성장한 모습으로 어깨동무하곤 친근한 남매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해당 사진은 누리꾼들에게 "정말 사랑스러운 남매다", "둘 다 너무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엄마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